2007.11.20.불날. 얼어붙은 하늘

조회 수 1613 추천 수 0 2007.12.01 22:10:00

2007.11.20.불날. 얼어붙은 하늘


공동체식구모임이 있는 물날입니다.
겨울이면 보일러와 수도관이 젤 걱정이라지요.
“‘작은씻는곳’ 난방을 시작했습니다.”
방열기, 라디에이터말입니다, 를 틀었으니
문을 닫아야 효과가 있겠지요.
아이들이 늘 벌렁벌렁 열고 좇아 나오는 문짝이지요.
단단히 일러둡니다,
문 좀 닫으라고.
동파할까봐 이곳 저곳 묶고
“화목보일러는 강제 순환 시켜놓았는데...”
교실 난방은 따라 불을 땔 건 아니나
혹여 보일러관이 얼까 걱정이니
억지로 돌아가게 하였다는 말인데,
날이 푹한 낮엔 그걸 꺼두어야겠지요.
억지로 뭔가를 운동케 하는 것은 무리가 가기 마련이니...
“공동체식구나들이도 한 번 가지요?”
젊은 할아버지의 제안입니다.
12월 첫째 해날 포항나들이를 작정하지요,
축구도 보고 회도 먹고.

아이들은 가을학기 마지막 셈놀이가 있었습니다.
도형으로 끝을 맺었네요.
이번 주가 학기 갈무리 주입니다.
학년 갈무리는 다음 주의 낙엽방학 뒤인
12월에 하게 될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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