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4~16] 7월 어른의 학교

조회 수 1495 추천 수 0 2017.07.06 00:51:51


안식년으로 잡은 2017학년도입니다.

여느 7월이라면 여름 계자를 위해 학교 안팎을 더 자주 돌아보고,

샘들 계자 준비위가 꾸려지고,

청소년 계자에 서두르고 있을 테지요.


그런데, 위탁교육이며 계자며 빈들모임이며들이 쉰다지만

새로운 실험의 교육일정들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 지난 6월엔 ‘물꼬 연어의 날: Home coming Day’도 있었군요.


아이들과 보낼 여름 일정을 준비하는 시간이

샘들로서는 좋은 수행의 날들이 되기도 해왔습니다.

그래서 마련했지요,

아이들 일정은 하지 않아도 어른들 수행하자고,

뜨거운 더위 안으로 걸어 들어가기 전

숨 한번 크게 들이 쉬자고.

7월 어른의 학교를 엽니다.

‘물꼬스테이’이기도 하겠습니다.


금계국 길게 뺀 목이 기다리는 마음이랍니다.



○ 때: 2017년 7월 14일 쇠날 저녁 6시 ~ 16일 해날 낮 12시까지


○ 곳: 자유학교 물꼬 학교와 달골 명상정원 ‘아침뜨樂’


○ 뉘: 물꼬 품앗이샘들 열 남짓


○ 속: 1. 뭐 안하기- 그저 있기.

         2. 뭐 하기-수행(일과 명상), 실타래(이야기 이어가기)와 夜단법석


○ 등록: 1만원(편하신 대로), 농협 319-01-248875 자유학교 물꼬

            7월 12일 물날 자정까지 ‘mulggo2004@hanmail.net’으로 신청.


○ 봇짐: 수행하기 편한, 또 일하기 편한 복장.

            밤을 위한 두툼한 옷이나 무릎담요 혹은 숄.

            함께 나눠 먹을 밑반찬을 비롯한 주전부리거리 조금.

            그리고, 다른 사람과 나누고픈 글 한 편 혹은 책 한 권, 또는 자신의 이야기.


○ 들어오는 길: 영동역 길 건너에서 16:20 대해리행 버스


○ 나가는 길: 12:20 대해리발 버스


○ 그래도 궁금한 게 있네!: 물꼬 누리집의 '묻고 답하기'나 mulggo2004@hanmail.net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0499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3968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2063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1512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1452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1153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1245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0079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8290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486
678 [8.13~19] 다른 대안학교의 계절학교에 손발 보탭니다 물꼬 2017-07-27 2169
677 [7.18~] 흙집 고치기, 가마솥방 지붕 바꾸기 물꼬 2017-07-22 1758
676 [7.23~8.6] 우즈베키스탄 다녀오겠습니다 옥영경 2017-07-12 1683
675 2017학년도 여름과 겨울 계자 없습니다! 물꼬 2017-07-12 1556
» [7.14~16] 7월 어른의 학교 물꼬 2017-07-06 1495
673 [7.3~4 / 7.7~12] 내포 숲길, 지리산 숲길 걷기 물꼬 2017-07-03 1492
672 연어의 날, 모다 고맙습니다! 물꼬 2017-06-29 1481
671 연어의 날, 자리를 더 늘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물꼬 2017-06-21 3389
670 연어의 날 움직임에 대한 몇 가지 안내 물꼬 2017-06-19 2159
669 연어의 날 신청 마감합니다! 물꼬 2017-06-19 1314
668 [6.24~25] 물꼬 연어의 날; Homecoming day file 물꼬 2017-05-27 1990
667 [5월 23~28일] 수행과 암벽 등반 물꼬 2017-05-24 1514
666 흙집 보수공사 건 물꼬 2017-05-18 1618
665 [5.14~23] 자두밭 사과밭 알솎기 물꼬 2017-05-18 1421
664 [5.22~23] ‘물꼬 연어의 날’ 준비위 반짝모임 물꼬 2017-05-17 1334
663 [5.6~14] ‘아침뜨樂’ 미궁 잔디 심기 2차 물꼬 2017-05-17 1400
662 [아침뜨樂] '아가미못'이 '밥못'으로 물꼬 2017-05-04 1406
661 누리집 방문객이 많았던 까닭에 물꼬 2017-05-02 1337
660 [4.29~7.23] 주말 산오름 물꼬 2017-04-30 1327
659 [4.28] ‘아침뜨樂’ 미궁 잔디 심기 물꼬 2017-04-28 1290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