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7.23] 주말 산오름

조회 수 1334 추천 수 0 2017.04.30 22:56:00


산이 거기 있는 것만으로도, 그래서 거기 가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무슨 프로그램이 아니어도 충분하고 훌륭한 배움입니다.

홀로 가는 것도 뜻 깊지만 그 길이 함께라면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물꼬에서는 학기를 열고 닫으면서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늘 산을 오르고,

계절자유학교에서도 그 절정에 산오름이 있습니다.


4월 29일부터 7월 23일까지 주말(흙날, 해날)마다 1박2일 산에 들어갑니다.

물론 물꼬 연어의 날이 있는 주말인 6월 24,25일은 빼고 말이지요.

미리 연락주시면 동행하실 수 있습니다.

(12월 성탄 즈음엔 꼭 청소년계자로 떠나지 못한 지리산행도

올해는 시도해볼 수 있잖을지요.

내친 김에 네팔 트레킹도 네댓 떠날 생각도 해볼까요?)


오랫동안 민주지산 아래에서 꾸던 꿈 하나가 이렇게 가닥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산오름 훈련을 끝낸 뒤 2017학년도 가을학기이든 그 이후이든

민주지산 생태탐방 일정을 상설적으로 열 계획입니다.

무대 위에서 막이 열리기를 기다리는 그 마음으로

뜨겁게 만날 수 있기를 의망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0668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4181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2263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1719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1568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1272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1372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0194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8428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659
779 [미리 안내] 2020학년도 물꼬 연어의 날; Homecoming Day(6.27~28) 물꼬 2020-05-05 5172
778 나온 책(2019)과 나올 책(2020) 물꼬 2020-05-05 2447
777 4월 물꼬는 물꼬 2020-04-18 1658
776 3월 물꼬 근황 물꼬 2020-03-28 1624
775 2020학년도 한해살이(2020. 3~2021. 2) file [1] 물꼬 2020-03-13 2796
774 [3.25] 갤러리아 education talk :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 물꼬 2020-02-23 1865
773 [빨간불]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2월 어른의 학교 취소합니다! 물꼬 2020-02-21 1720
772 [펌] '코로나 19' 자가격리 대상이 된다면 물꼬 2020-02-21 1914
771 2월 어른의 학교 마감 물꼬 2020-02-11 2183
770 [2.21~23] 2월 어른의 학교 물꼬 2020-02-04 1942
769 물꼬 30주년 기념 측백나무 분양(후원) 문의에 답합니다 물꼬 2020-02-04 1626
768 모바일에서 물꼬 사진 보는 법 관리자 2020-01-21 4303
767 165 계자 마감 물꼬 2020-01-06 3788
766 2019학년도 겨울계자(초등) 신청 상황 물꼬 2019-12-26 2154
765 [빨간불] 2019학년도 겨울 계자(초등) 바뀐 일정 확인 바랍니다! 물꼬 2019-11-14 2366
764 [11.20] (서울) 북토크;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 file 물꼬 2019-11-13 2216
763 [빨간불] 계자(초등) 일정에 대해 논의를 좀 해얄 듯합니다! 물꼬 2019-11-11 1892
762 [물꼬 30주년] 명상정원 '아침뜨樂'의 측백나무 133그루에 이름 걸기(후원 받습니다) [47] 물꼬 2019-11-09 11057
761 {고침} [2020.1.12~17] 2019학년도 겨울 계절자유학교 (초등, 165 계자) file 물꼬 2019-11-07 2131
760 [12.21~22] 2019학년도 겨울 청소년 계자 file 물꼬 2019-11-07 1720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