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하늘이라던 김지하의 시가 아니어도

밥을 먹는 것은 하늘을 먹는 거라던 해월 최시형 선생 아니어도

나락 한 알에 우주가 들어있다던 무위당 장일순 선생 아니어도

밥은 하늘입니다!

 

그 밥을 역시 하늘같은 아이들을 위해 내놓으려 합니다.

겨울 계절자유학교에서 밥바라지를 해주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요리를 꼭 잘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지는 않습니다.

여름 계곡에서서 지치도록 논 아이들에게야

무엇이나 다 맛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내가 잘 쓰이기를 바라는 마음’이면 충분하겠습니다.

 

여름 계자

□ 백마흔다섯 번째 계자 2011년 7월 31일 해날 ~ 8월 5일 쇠날(5박 6일)

□ 백마흔여섯 번째 계자 2011년 8월 7일 해날 ~ 12일 쇠날(5박 6일))

□ 백마흔일곱 번째 계자 2011년 8월 14일 해날 ~ 19일 쇠날(5박 6일)

 

* 각 일정보다 하루 전(흙날 정오. 물론 더 일찍 오셔도 좋습니다)까지 들어오시면 되며,

일정 끝나는 날인 쇠날 2시경(물론 하루 더 묵으셔도 좋습니다.) 떠나실 수 있습니다.

* 자원봉사자에 대한 안내글도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mulggo2004@hanmail.net

043.743.4833 / 010.7544.483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1074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4559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2634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2106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1971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1666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1768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0588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8831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1052
722 장애아 보호자님께. 물꼬 2009-11-29 1770
721 2009 겨울 계자에서 밥바라지를 해주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물꼬 2009-11-29 1634
720 2009 겨울 계자에 함께 할 '자원봉사자'를 기다립니다! 물꼬 2009-11-29 1765
719 계자입금확인은 주에 두 차례 불날,쇠날(화,금)에 물꼬 2009-11-29 1740
718 '묻고답하기'에 댓글로도 물꼬 2009-12-01 1760
717 2009 겨울, 청소년 계절자유학교(새끼일꾼 계자) 물꼬 2009-12-14 1891
716 청소년계자 교통편 물꼬 2009-12-23 1661
715 청소년계자(새끼일꾼계자) 시작하다 물꼬 2009-12-26 1808
714 계자 자원봉사 샘들도 주민등록번호 보내주십시오. 물꼬 2009-12-29 2947
713 계자 자원봉사활동가(품앗이, 새끼일꾼) 여러분들께 물꼬 2009-12-29 1806
712 서울발 기차시간 변동 건 물꼬 2009-12-31 2255
711 2010년 정월 초하루 아침 물꼬 2010-01-01 1696
710 2009 겨울, 새끼일꾼계자 사진 올라갔습니다! 물꼬 2010-01-10 1652
709 135 계자 사진 올렸습니다! 물꼬 2010-01-10 1833
708 136 계자 사진! 계절자유학교 2010-01-19 1753
707 겨울계자를 마치고 드리는 전화 물꼬 2010-01-20 1749
706 근래 홈페이지의 잦은 닫힘에 대하여 물꼬 2010-01-20 1892
705 전화, 연장합니다. 물꼬 2010-01-22 1840
704 2010년 2월 빈들모임 물꼬 2010-02-02 2015
703 2월 빈들모임 마감 물꼬 2010-02-11 1871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