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 겨울 계자에서 밥바라지를 해주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


밥이 하늘이라던 김지하의 시가 아니어도
밥을 먹는 것은 하늘을 먹는 거라던 해월 최시형 선생 아니어도
나락 한 알에 우주가 들어있다던 무위당 장일순 선생 아니어도
밥은 하늘입니다!

그 밥을 역시 하늘같은 아이들을 위해 내놓으려 합니다.
겨울 계절자유학교에서 밥바라지를 해주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요리를 꼭 잘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지는 않습니다.
여름 계곡에서서 지치도록 논 아이들에게야
무엇이나 다 맛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내가 잘 쓰이기를 바라는 마음’이면 충분하겠습니다.

겨울 계자
□ 백마흔두 번째 계자 2011년 1월 2일 해날 ~ 7일 쇠날(5박 6일)
□ 백마흔세 번째 계자 2011년 1월 9일 해날 ~ 14일 쇠날(5박 6일)

(* 각 일정보다 하루 일찍 들어오셔야 하며,
마지막날 아이들을 보내고 대해리발 오후 버스를 타시거나
하루를 묵었다 가실 수 있습니다.)

mulggo2004@hanmail.net
043.743.4833 / 010.7544.483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1271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4746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2816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2291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2145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1842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1948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0768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9008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1233
322 6월 단식수행(6/6~6/12) [1] 물꼬 2011-05-13 2174
321 2011년 5월 빈들모임(5/27~29) file [1] 물꼬 2011-04-24 2153
320 2011년 봄 몽당계자(144계자/4.22~24) file [1] 물꼬 2011-04-04 2209
319 2011년 3월 빈들모임(3/25-27) 물꼬 2011-02-28 2162
318 2011학년도 한해살이 file 물꼬 2011-02-28 2299
317 예비중학생을 위한 계절자유학교(2/24-2/27) file [2] 물꼬 2011-02-09 2507
316 새 홈페이지에 논두렁에 대한 안내가 없다셨습니다 물꼬 2011-02-05 2422
315 방문을 요청하고 답을 기다리시는 분들께. 물꼬 2011-01-30 2504
314 겨울계자 끝에 드리는 전화들 물꼬 2011-01-29 2215
313 겨울계자 끝에 보내는 우편물(택배)들 물꼬 2011-01-29 2426
312 홈페이지 개편 중에 깨진 글들 물꼬 2011-01-27 1792
311 2011년 새롭게 바뀐 홈페이지에 대하여 관리자 2011-01-20 1957
310 새집 마루로 얼른 오르시옵기 물꼬 2011-01-19 2164
309 쓴 글들이 사라지고 있지요... 물꼬 2011-01-08 1843
308 2011년 정월 초하루 아침, 절합니다 물꼬 2011-01-01 2075
307 계자 참가 신청은 11월 29일 아침 9시부터 물꼬 2010-11-25 2172
306 2010 겨울 계자에 함께 할 '자원봉사자'들을 기다립니다! 물꼬 2010-11-21 2246
» 2010 겨울 계자에서 밥바라지를 해주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물꼬 2010-11-21 2484
304 장애아 보호자님께 물꼬 2010-11-21 2001
303 2010 겨울, 계절 자유학교-소복하게 저물었다 가는 겨울 file 물꼬 2010-11-21 3042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