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여름, 계절학교 일정 안내 2

조회 수 3568 추천 수 0 2003.08.01 22:15:00
2003 여름, 서른여섯번째 계절자유학교가 너무 일찍 마감이 되어서, 물꼬에 왔던 아이들이 너무 많이 신청을 못했습니다.
아이들도 두레일꾼들도 많이 아쉬워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이번에 옥영경 선생님도 들어오시고, 품앗이 형길샘이 방학하고 내내 학교에서 일을 도와주기도 해서, 왔던 아이들을 위해 계절학교를 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2003 여름, 열여섯번째 연극터 계절학교를 열구요, 따로 공식적인 공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대기하고 있는 아이들 중에 왔던 아이들 중심으로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2003 여름, 연극터 계절학교 : 2003년 8월 14일 - 17일 (3박4일)

그리고 저희가 4년 전부터 만나고 있는 고아원이 있습니다. 광주에 있는 성빈여사라는 곳입니다. 여름이나 겨울 일정에 늘 성빈여사 아이들이 물꼬 계절학교에 왔었지요.
그런데 작년까지는 도와주는 단체가 많아서 여기저기 가는 가운데, 물꼬도 오고 그랬는데, 올해는 경기사정이 좋지 않은 탓도 있어서인지, 도와주는 단체가 없다 합니다.
그래서 이번 여름 일정에 성빈여사 아이들만 데리고 계절학교를 하려고 합니다. 또한 그래서 늘 오던 서울 오류애육원에서는 이번 여름에 오지 않습니다.

성빈여사 계절학교 : 2003년 8월 21일 - 23일 (2박3일)

학교 세우는 준비 때문에 처음 한 일정만 계획했었는데, 또 8월 한달 내내 아이들과 지내야 할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설레는 마음입니다.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건강한 여름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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