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하늘이라던 김지하의 시가 아니어도
밥을 먹는 것은 하늘을 먹는 거라던 해월 최시형 선생 아니어도
나락 한 알에 우주가 들어있다던 무위당 장일순 선생 아니어도
밥은 하늘입니다!

그 밥을 역시 하늘같은 아이들을 위해 내놓으려 합니다.
겨울 계절자유학교에서 밥바라지를 해주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요리를 꼭 잘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지는 않습니다.
겨울 들에서 지치도록 논 아이들에게야
무엇이나 다 맛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내가 잘 쓰이기를 바라는 마음’이면 충분하겠습니다.

- 128 계자 : 2008.12.28. 해날(일) ~ 2009. 1. 2. 쇠날(금)
- 129 계자 : 2009. 1. 4. 해날 ~ 9. 쇠날
- 130 계자 : 2009. 1.11. 해날 ~ 16. 쇠날
(* 각 일정보다 하루나 이틀 일찍 들어오시면 된답니다.)

mulggo2004@hanmail.net
010.7544.483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0777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4266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2346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1806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1679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1367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1484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0299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8548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767
179 2008 겨울 계자에 함께 하는 아이들에게 물꼬 2008-12-26 2432
178 변경: 일정 및 시설아동 관련 물꼬 2008-12-19 1684
177 겨울 계자에 함께 할 자원봉사자들을 기다립니다! 물꼬 2008-12-12 1658
» 계자에서 밥바라지를 해주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물꼬 2008-12-12 1899
175 장애아 부모님께. 물꼬 2008-12-12 1935
174 2008 겨울 계자 참가 안내 - 바람 빛 맑은 거기(수정) file 물꼬 2008-12-01 3433
173 2008 김장 물꼬 2008-11-30 1685
172 다음 '빈 들' 모임은 2월에 있습니다 물꼬 2008-11-26 1919
171 11월 세 번째 주말 ‘빈 들’에 오시는 분들께 물꼬 2008-11-12 1999
170 11월 일정이 바뀝니다 물꼬 2008-10-17 2157
169 2008 월동준비-2 물꼬 2008-10-17 1986
168 10월 18일 추수합니다 물꼬 2008-10-15 2109
167 2008학년도 겨울 계자 물꼬 2008-09-30 2839
166 밥을 위한 백만인 서명운동 물꼬 2008-09-26 1961
165 계자 끝나고 미처 통화하지 못한 가정에... 물꼬 2008-09-19 1794
164 풍성한 한가위 되소서 물꼬 2008-09-11 1768
163 여름계자 짐-새로운 준비물이 생겼습니다 물꼬 2008-08-01 2447
162 여름 계자 짐을 꾸리실 때 물꼬 2008-07-26 2036
161 제 43회 IYC(국제청년캠프)가 물꼬에서도 열립니다(8/11-8/15) 물꼬 2008-07-24 2446
160 계자에 함께 하는 '꿈나무 인형극단' 물꼬 2008-07-22 2427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