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 계자 사진, 그리고 두엇

조회 수 3090 추천 수 0 2015.08.17 16:42:28

 

아직 사진을 보지 않으셨다 하기...

 

당장’ 물꼬 누리집(댓거리-사진첩)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8월 14일 밤, 그러니까 15일이 되겠군요, 새벽 4시 다 돼 끝낸 작업이었지요.

누리집의 시스템이 안정적이지 못하여 한 번씩 애를 먹지요.

새끼일꾼 11학년 류옥하다가 욕봤습니다.

 

요 몇 해는, 누리집 용량에 제한이 있어 사진을 다 담아내지 못해 추려서 올리고,

물꼬 공식 카페는 아니나

네이버 '자유학교 물꼬 사랑 http://cafe.naver.com/freeschoolmulggo’ 에

나머지 사진을 실어 달라 부탁하고는 해왔는데,

160 계자는 사진이 얼마 되지를 않습니다.

사연인즉, 해마다 여름이면 사진기가 거의 소모품 수준,

계곡에만 가면 빠뜨려 망가진단 말이지요.

두 대가 그리 못 쓰게 되더니, 이번에 한 대마저 문제가...

부랴부랴 샘들 전화기 가운데 하느를 급히 써서 나머지 날들을 담았지요.

(계자 때는 한 대의 사진기-예비용으로도 한 대 두고-만 돌아가는데,

모든 구성원들이 계자를 대상화하지 않고 그 안으로 들어가 푹 빠지려는 까닭.)

보다 못한 희중샘, 겨울 계자에는 사진기 하나 새로 장만해 오겠다 합니다.

 

참, 손전화로 보실 수도 있는데,

손전화에서 누리집 게시판이 뜨지 않는 것들이 있다 했더니,

구글에서 검색어로 물꼬 사진첩이라 넣어도 볼 수 있다 합니다.

 

그리고, 이참에 2015 여름 청소년 계자 사진도 셋 올렸습니다.

따로 사진기에 담지 못했는데,

학교를 나서면서 기락샘과 수현샘이 기념으로 남긴 것을 보내오셨지요.

아울러 시인 이생진 선생님과 함께한 6월 빈들모임(詩원하게 젖다)도 사진이 올라갔습니다.

논두렁 주훈샘과 금룡샘이 챙겨오셨지요.

모다 고맙습니다.


빛났던 우리들의 시간을 되짚으며 마음 푹하시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0493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3967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2062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1510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1451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1152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1244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0079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8290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485
837 {다시 알림} [8.21~22, 8.28~29] 멧골 책방 - “우리는 산마을에 책 읽으러 간다” [1] 물꼬 2021-08-16 1457
836 [8.17] 168계자 사후 통화 물꼬 2021-08-15 1293
835 168계자 통신 2. 긴 옷 챙기시기 물꼬 2021-08-07 1306
834 [빨간불] 168계자 통신 1. 168계자 관계자는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습니다! 물꼬 2021-08-04 1411
833 [7.26~8.15] 물꼬 방문 제한 물꼬 2021-07-29 1331
832 2021 여름 계자(168번째, 초등) 마감 물꼬 2021-07-28 1294
831 2021 여름 청계 마감 물꼬 2021-07-25 1297
830 [8.21~22, 8.28~29] 멧골 책방 - “우리는 산마을에 책 읽으러 간다” 물꼬 2021-07-13 1455
829 [8.8~13] 2021 여름 계절자유학교(초등) 물꼬 2021-07-10 1500
828 [7.31~8.1] 2021 여름 청소년 계자 물꼬 2021-07-10 1293
827 2021 여름 계자 자원봉사 물꼬 2021-07-10 1283
826 2021 여름 계자 밥바라지 자원봉사 물꼬 2021-07-10 1101
825 [마감] 2021 연어의 날 등록 끝 물꼬 2021-06-13 1299
824 [미리 안내] 2021학년도 여름 계절학교 일정 물꼬 2021-06-09 1466
823 7월 출간 예정 소식 물꼬 2021-06-04 1321
822 [6.26~27] 2021 물꼬 연어의 날; Homecoming Day [2] 물꼬 2021-05-19 1765
821 고침) [5.28~30] 5월 빈들모임 [1] 물꼬 2021-05-05 1536
820 [5.3~16] 범버꾸살이(들살이) 물꼬 2021-05-05 1478
819 5월에는 물꼬 2021-05-05 1288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