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28] 2월 어른의 학교

조회 수 1545 추천 수 0 2021.02.03 22:09:24


1. 코로나19 영향으로 아주 작은 규모로 진행합니다.

2. 일정이 진행되는 동안 대문은 외부인이 드나들 수 없도록 닫힙니다.

3. 물꼬에서는 바깥사람이 있을 경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킵니다: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세정제로 손 소독, 주먹 쥐고 살짜쿵 인사, 물리적 거리두기 대화


 

<2월 어른의 학교>

 

"역병이 파도로 밀려와도 사람의 일상은 계속 되리니"

 

2020학년도 마지막 일정으로 ‘2월 어른의 학교를 엽니다.

쉽지 않은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19에 어디라고 그렇지 않았을까요.

그래도 삶은 계속되고

물꼬는 또 당면한 일을 합니다.

두멧길도 거닐고 수행도 하고

글도 읽고 생각도 나누며 산마을에 안겨

찬찬히 마음 밭에 물을 주며 새 시대 새 학년도를 또 준비합니다.

그리 꼭 무얼 하지 않고 그저 마음만 쉬었다 가도

마음 흥건하고, 다음 걸음이 참말 수월할 사흘이지 않을지요.

 

부디 우리가 맞는 봄이 우리 생의 봄날이기를 바랍니다.

 

 

#1. : 2021226일 쇠날 저녁 6~ 28일 해날 낮 12시까지(23)

 

#2. : 자유학교 물꼬 학교와 달골 명상정원 아침뜨()’

 

#3. : 새끼일꾼(2) 이상 관심 있는 누구나 얼마쯤

 

#4. :

 

1. 뭐 안하기 - 그저 있기

2. 뭐 하기 - 걷고 쉬고 일하고 놀고 배우고 사랑하고 연대하기 [낭송, 수행(일과 명상), 실타래(집단상담)단법석(대동놀이)...]

* 2021학년도 물꼬 한해살이도 같이 논의할 수 있으면 좋겠지요.

 

#5. 꾸릴 짐:

 

일하고 수행하기 편한 옷과 신발, 목장갑(작업장갑), 낭송을 위한 책 구절이나 시 혹은 같이 나누고픈 이야기나 글

몇 사람이 나눠먹을 수 있는 반찬류를 비롯한 먹을거리 (밑반찬에서부터 곡주든 생선이든 과일이든 주전부리거리든 무엇이나), 

그리고 산골 추위를 고려한 입성과 씻을 도구.

 

* 명상정원인 아침뜨락이 학교에서 1km 떨어져 있는 산기슭(달골)에 있습니다. 특히 신발이 편해야겠습니다.

* 이번 일정은 달골 기숙사 대신 계자(계절자유학교)처럼 학교 본관에서 잠을 잘 수도 있습니다.

 

#6. 신청: 224일 물날 자정까지 mulggo2004@hanmail.net

 

#7. 등록:

12만원(밤참을 더한 여덟 끼 식사와 이틀의 잠자리 포함), 논두렁·품앗이일꾼·새끼일꾼 9만원 (농협 319.01.248875 자유학교 물꼬)

 

#8. 교통편:

쇠날(금요일)에는 영동역 길 건너에서 낮 420분에 대해리행 버스, 흙날(토요일)에 오신다면 영동역발 대해리행 아침 11,

해날(일요일) 나가는 시간은 대해리발 1220. 그러므로 떠나는 기차는 여유 있게 영동역발 130분 이후

(들어오는 버스를 놓치는 경우; 면소재지 임산까지 버스로 와서 다음은 대해리 물꼬까지 택시 15천원, 영동역-물꼬 간 택시 4; 택시기사 송문호 010.5485.3616 )

* 영동역에서 대해리까지는 버스로 50, 자가용으로 25분 걸립니다.

* 들어오는 시간은 사정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마치는 시간은 일정에 따르셔야 합니다.

 

#9. 그래도 궁금한 게 있으시면!: 역시 이메일이 편하겠습니다.(mulggo2004@hanmail.net)

 

* 다음 일정은 2021학년도 한해살이를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1445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4914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2986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2458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2312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2014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2110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0956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9191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1414
822 2013 여름 계절자유학교(계자) file 물꼬 2013-06-21 2767
821 서울에서 오시는 계절자유학교 참가자에게 자유학교물꼬 2006-04-26 2741
820 2007 봄, 백열여덟 번째 계절 자유학교 file 자유학교물꼬 2007-04-26 2732
819 여름과 겨울에만 계절학교를 엽니다! 물꼬 2007-10-14 2731
818 약속한 2004년을 맞습니다. 신상범 2004-03-02 2721
817 "봄 밤, 꽃피는 밤" 2005 찾아가는 가족콘서트 안내 file 옥영경 2005-05-02 2714
816 홍명보축구교실 봄나들이(5/4~5/5) 물꼬 2008-05-03 2713
815 07겨울, 백스물네번째 계절 자유학교 참가자분들께 물꼬생태공동체 2008-01-08 2709
814 포도즙이며 유기농 농산물 팝니다! 물꼬 2007-09-30 2698
813 달골 아이들집 공사사진입니다. image 자유학교물꼬 2005-12-29 2690
812 민들레에 한 요구(민들레 43호를 읽고) file 신상범 2006-03-02 2689
811 2011 겨울 계자에 함께 할 '자원봉사자'들을 기다립니다! file 물꼬 2011-11-28 2671
810 [2013년 3월] 물꼬 누리집 접속 통계 imagefile 관리자 2013-04-12 2670
809 2010, 10월 몽당계자 - "오카리나에 가을을 매달고" file 물꼬 2010-09-22 2669
808 2020학년도 겨울 계자 자원봉사 file 물꼬 2020-12-01 2653
807 미리 방문을 원하시는 분들께 물꼬 2008-06-22 2641
806 2007 여름, 계절 자유학교 자원봉사 모집 안내 file 물꼬 2007-05-28 2627
805 날리는 살구꽃잎 위에 앉은 아이들 - <자유학교물꼬> 두 돌잔치 자유학교물꼬 2006-04-03 2627
804 청주mbc '생방송 전국시대'(5월 5일)에 물꼬 담기다 물꼬 2006-05-15 2626
803 2007 여름, 계절 자유학교 안내 file 자유학교물꼬 2007-06-18 2617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