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여름 계자 밥바라지 자원봉사

조회 수 1706 추천 수 0 2020.07.13 01:40:48


2020 여름 계절자유학교(계자)에서 밥바라지 해주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밥이 하늘이라던 김지하의 시가 아니어도

밥을 먹는 것은 하늘을 먹는 거라던 해월 최시형 선생 아니어도

나락 한 알에 우주가 들어있다던 무위당 장일순 선생 아니어도

밥은 하늘입니다!

 

그 밥을 역시 하늘같은 아이들을 위해 내놓으려 합니다.

여름 계절자유학교에서 밥바라지를 해주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요리를 꼭 잘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지는 않습니다.

산과 들, 계곡에서 지치도록 논 아이들에게야

무엇이나 다 맛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내가 잘 쓰이기를 바라는 마음이면 충분하겠습니다.

 

백예순여섯 번째 계자: 202089일 해날 ~ 14일 쇠날(56)

 

* 일정보다 하루 전(9일 흙날 영동역 대해리발 11:00 버스) 들어오시면 되며,

끝나는 날인 쇠날 교사 갈무리 모임이 끝난 낮 5시에 떠나실 수 있습니다.

* 간단한 자신의 소개글을 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아주 원시적이고 거친, 그리고 몹시 더운 열기와 모기가 함께하는 공간입니다. 단단히 준비해주시옵기.

* 자원봉사자에 대한 안내글도 꼭 읽어보십시오.(‘물꼬 누리집-게시판모음-계절자유학교-품앗이-공지글)

* 준비물은 아이들 계자 안내글을 참고하시길.

 

mulggo2004@hanmail.net

043.743.4833 / 010.7544.4833

 

 


물꼬

2020.07.20 14:34:41
*.185.190.34

밥바라지 1호기와 2호기,

7월 15일로 마감되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2778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6262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4327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3799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3661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3358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3442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2316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10564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2774
423 9월과 10월 일정 물꼬 2020-09-18 1689
422 2월 빈들모임 사진 올라가 있습니다! 물꼬 2010-04-04 1685
421 2009 겨울, 새끼일꾼계자 사진 올라갔습니다! 물꼬 2010-01-10 1683
420 166 계자 사진은... 물꼬 2020-09-18 1681
419 4월 빈들모임 일정 조정 물꼬 2019-04-11 1681
418 4월 빈들모임 사진 물꼬 2009-04-30 1681
417 [2.10~3.1] 스무하루 동안의 치유 일정 물꼬 2016-01-14 1680
416 [11.30] 가마솥방 앞 돌탑 사라지다 물꼬 2015-12-01 1680
415 [7.20~21] 2019학년도 여름 청소년 계자 file 물꼬 2019-06-09 1678
414 2019학년도 대입수능을 앞둔 이들에게 물꼬 2018-11-05 1677
413 [8.2~7] 2015학년도 여름계자(초등); 160 계자 file 물꼬 2015-06-23 1676
412 9월 물꼬 stay 일정 조율 물꼬 2019-09-17 1675
411 [2022.1.9~14] 2021학년도 겨울 계자(169계자/초등) 물꼬 2021-12-06 1674
410 2009 겨울 계자에서 밥바라지를 해주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물꼬 2009-11-29 1672
409 계자 이어 하룻밤을 더 묵고프다는 부탁에 답합니다 물꼬 2012-01-26 1667
408 [10.18~20] 명상센터 10월 물꼬 머물기(물꼬 stay) file 물꼬 2019-09-23 1666
407 2019학년도 대입 수능을 끝낸 그대에게 물꼬 2018-11-18 1666
406 가족 혹은 홀로 주말에 가볼 곳을 찾으시나요? - '빈들모임' file 물꼬 2009-05-19 1666
405 [7.4] 제도학교의 물꼬나들이 물꼬 2019-07-02 1665
404 [1.23] '발해 1300호' 18주기 추모제 물꼬 2016-01-14 1661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