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겨울 계절자유학교(계자)에서 밥바라지를 해주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밥이 하늘이라던 김지하의 시가 아니어도

밥을 먹는 것은 하늘을 먹는 거라던 해월 최시형 선생 아니어도

나락 한 알에 우주가 들어있다던 무위당 장일순 선생 아니어도

밥은 하늘입니다!


그 밥을 역시 하늘같은 아이들을 위해 내놓으려 합니다.

겨울 계절자유학교에서 밥바라지를 해주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요리를 꼭 잘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지는 않습니다.

산과 들, 계곡에서 지치도록 논 아이들에게야

무엇이나 다 맛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내가 잘 쓰이기를 바라는 마음’이면 충분하겠습니다.


□ 백쉰아홉 번째 계자: 2015년 1월 4일 해날 ~ 1월 9일 쇠날(5박6일)


* 일정보다 하루 전(3일 영동역 대해리발 11:00 버스. 더 일찍 오신다면 더 좋구요) 들어오시면 되며,

끝나는 날인 쇠날 3시 이후(물론 하루 더 묵으셔도 좋습니다) 떠나실 수 있습니다.


* 간단한 자신의 소개글을 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아주 원시적이고 거친, 그리고 혹독한 추위가 함께하는 공간입니다. 단단히 준비해주시옵기.


* 자원봉사자에 대한 안내글도 꼭 읽어보십시오.(‘물꼬 누리집-게시판모음-계절자유학교-품앗이-공지글)


* 준비물은 아이들 계자 안내글을 참고하시길.


mulggo2004@hanmail.net

043.743.4833 / 010.7544.483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0953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4442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2518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1984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1856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1548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1665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0486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8717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949
122 2021학년도 겨울 계자 밥바라지 자원봉사 물꼬 2021-12-06 1219
121 2013 겨울 계자에 함께 할 자원봉사자들을 기다립니다! file 물꼬 2013-11-22 1218
120 [10.4] 중국황실다례 시연회 물꼬 2014-10-05 1217
119 2016 여름 계자 밥바라지 file 물꼬 2016-06-22 1214
118 2016학년도 겨울 계자 밥바라지 file 물꼬 2016-11-04 1213
117 10월 빈들모임 마감에 부쳐 물꼬 2015-10-11 1213
116 [10.21~23] 10월 빈들모임 file 물꼬 2016-10-05 1210
115 169계자 통신 1 물꼬 2022-01-13 1207
114 [9.19] 가을학기 여는 날 물꼬 2016-09-20 1207
113 [3/6~3/12] 2014 단식수행 file 물꼬 2014-02-13 1205
112 158계자 통신 2 물꼬 2014-08-10 1203
111 [5/10] 모임 ‘섬’을 시작합니다! 물꼬 2014-04-24 1201
110 [5.23~25] 어른 계절자유학교 file 물꼬 2014-05-17 1198
109 [10.24(쇠)~26(해)] 10월 빈들모임 예비안내 물꼬 2014-08-27 1197
108 [8.22-23] 생태탐방 물꼬 2014-08-27 1196
107 158계자 버스가 들어왔군요... 물꼬 2014-08-10 1192
» 2014 겨울 계자 밥바라지 자원봉사 file 물꼬 2014-11-21 1184
105 [3.6] 2023학년도 여는 날 ‘첫걸음 예(禮)’ 물꼬 2023-03-03 1182
104 2014 여름 계절자유학교(계자) 밥바라지 자원봉사 file 물꼬 2014-06-30 1180
103 [4/19] 4월 빈들모임 ‘예비’안내 물꼬 2014-03-28 1180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