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안내하는 날' 안내

조회 수 2814 추천 수 0 2006.10.13 11:45:00
자유학교물꼬 *.123.3.200
‘학교 안내하는 날’에 오실 분들 신청 받습니다


삶터와 배움터가 한 자리인 곳에서
일과 교과교육(공부)이 같이 가는 학교,
나뉜 교과서가 아닌 한 덩어리로 있는 배움 과정을
장애와 비장애아가, 전 학년이 한 방에서, 밟고 있는 학교
(8학년까지 전 학년 전 교과 통합/9-12학년은 개별교과),
예술과 삶, 혹은 예술과 교과서가 따로 있지 않은 학교...
십년이 넘어 되는 약속을 지켜내며 2004년 삼월삼짇날 상설학교 문을 연 물꼬가
2007학년도 새 아이들을 들이기 위한 학교 안내하는 날을 갖습니다.

산골 작은 학교에서 날마다 무섭도록 ‘나’를 마주하며
이 우주 속에서 자신의 생명의 질감을 같이 느낄 이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 신청(1차 골라 뽑음) - 2006년10월19일 나무날 저녁 6시까지
왜 이 학교에 아이를 보내려 하는지 이메일 혹은 편지로 까닭을 써서 보내주십시오.
이것으로 2007학년도 입학과정 1차 전형에 대신합니다.
(mulggo2004@hanmail.net / 370-883 충북 영동군 상촌면 대해리 698 자유학교 물꼬 )
- 글 끝에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10월 20일 쇠날 저녁 6시까지,
전화 혹은 이메일로 안내하는 날에 참석할 수 있는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물꼬에 대해 관심있는 분들도 신청하시면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 아이 대상
2007학년도 2학년-7학년(중1)이 될 아이
(물론 나이가 더 많더라도 이 학년에 편재되는 것에 상관없다면 입학 가능)

▶ 들일 아이들 수 - 셋 안팎
그러나 숫자에 연연하지 않으므로
정말 식구가 되어야겠다면 열도 들어올 수 있겠고,
서로 뜻이 맞지 않는다면 단 하나도 들어오는 아이가 없을 수 있겠습니다.

▶ 입학지원 자격
① 대해리마을공동체 구성원이 되어야합니다.
(대해리마을공동체는 물꼬의 생태적 삶의 방식을 견지하며 대해리에 사는 사람들입니다.
물론 같은 살림권은 아니며, 직업 또한 다양할 수 있습니다.)
② 학교를 한번 이상 방문(3박4일)하셔야 합니다.(입학 전까지)

▶ 학교 안내하는 날(입학원서 나눔)
2006년 10월 22일 해날 낮 12시부터 5시
(점심은 이곳에서 모두가 같이 먹습니다 / 애나 어른이나 밥값 4000원)

▶ 2007학년도 입학 과정

1. 학교 안내하는 날 : 2006년 10월 22일 해날 낮 12시-5시까지 / 입학원서 나눔
(참가신청 : 2006년 10월 19일 나무날 저녁 6시까지)
2. 입학원서 받기 : 2006년 10월 23일 달날부터 27일 쇠날 도착한 것까지
2차 발표 : 2006년 11월 3일 쇠날 저녁 6시
3. 부모면담 : 2006년 11월 8일 물날부터 10일 쇠날까지
아이면담 : 백 열 다섯 번째 계절 자유학교(14박15일) 참가
3차 발표 : 2007년 1월 16일 불날 저녁 6시
4. 가족들살이 : 2007년 2월 2일 쇠날부터 4일 해날까지 2박3일 교사, 부모, 아이들 모두
5. 합격 발표 : 2006년 2월 6일 불날 저녁 6시
6. 등록 : 2006년 2월 7일 물날부터 10일 흙날 도착한 것까지
7. 2007년 3월 5일 달날, 2007학년도 첫날 공부가 있습니다.
(학교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좋은 연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06년 10월 9일 달날

자유학교 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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