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8~20] 201805 어른의 학교

조회 수 1548 추천 수 0 2018.05.01 22:23:46


2018년 5월 어른의 학교


내가 없으면 세상이 없고

그러나 내가 없어도 세상은 온전한


내게서 평화가 시작 되지만

평화가 내게 다가와 손을 내미는


내가 아프면 둘러볼 수 없으나

햇살과 나무가 내 상처를 먼저 어루만져주는


그저 밥해먹고 일하고 읽고 쉬고 나누는 산마을에서의 사흘,

서로 기대어 힘이 난다면!


○ 때: 2018년 5월 18일 쇠날 저녁 6시 ~ 20일 해날 낮 12시까지


○ 곳: 자유학교 물꼬 학교와 달골 명상정원 ‘아침뜨樂’


○ 뉘: 어른 열 남짓


○ 속: 1. 뭐 안하기- 그저 있기.

       2. 뭐 하기-밥해먹고 쉬고, 책 읽고 걷고,

                      수행(일과 명상), 실타래(이야기 이어가기)와 夜단법석


○ 등록: 5만원, 농협 319-01-248875 자유학교 물꼬

            5월 16일 물날 자정까지 ‘mulggo2004@hanmail.net’으로 신청.


○ 봇짐: 수행하기 편한, 또 일하기 편한 복장.

            밤을 위한 두툼한 옷이나 무릎담요 혹은 숄.

            함께 나눠 먹을 밑반찬을 비롯한 주전부리거리 조금.

            그리고, 다른 사람과 나누고픈 글 한 편 혹은 책 한 권, 또는 자신의 이야기.


○ 들어오는 길: 영동역 길 건너에서 16:20 대해리행 버스


○ 나가는 길: 12:20 대해리발 버스

                  (들어오는 시간은 편하신 대로, 나가는 시간은 맞추어서)


○ 그래도 궁금한 게 있네!: 물꼬 누리집의 '묻고 답하기'나 mulggo2004@hanmail.net


* 일정에 대한 세세한 안내는 신청하신 분들께 메일로 드립니다.

* 2018학년도에는 5월부터 9월까지 달마다 세 번째 주말 어른의 학교를 이어갑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1097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4586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2657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2134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1998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1694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1794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0615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8860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1082
942 빨간 신호등 3 - 우리 학교 안내하는 날 신상범 2003-11-01 3153
941 빨간 신호등 4 - 우리 학교 교사 모집 신상범 2003-11-13 3616
940 물꼬에서 학교 안내하던 날 file 김희정 2003-12-02 3363
939 2003 겨울, 자유학교 물꼬 계절 자유학교 통신문 file 신상범 2003-12-04 3644
938 서른여덟 번째 계절 자유학교 안내 신상범 2003-12-31 3219
937 자유학교 물꼬 2004학년도 입학 절차 2차 과정 - 가족 들살이 신상범 2004-02-10 3087
936 '밥 끊기'를 합니다 신상범 2004-02-10 3171
935 교육일정을 고쳤습니다! 신상범 2004-02-12 3043
934 2004 영동봄길 - '깨금발로 오는 봄' 신청 안내 신상범 2004-02-18 3035
933 약속한 2004년을 맞습니다. 신상범 2004-03-02 2712
932 '우리 학교 큰 틀'을 고칩니다. 신상범 2004-03-16 2862
931 자유학교 물꼬 큰 틀 - 다시 고침 file 신상범 2004-04-05 2578
930 '자유학교 물꼬 문여는 날' 잔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신상범 2004-04-08 3264
929 자유학교 물꼬 방송 출연 신상범 2004-05-03 5418
928 홈페이지 접속 장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관리자 2004-05-06 2160
927 자유학교 물꼬를 방문하시려는 분들께 신상범 2004-05-07 4648
926 지금은 부재중 물꼬 2004-05-09 3073
925 2004 여름, 아흔네 번째 계절 자유학교 file 신상범 2004-05-17 3295
924 아흔네번째 계절자유학교 마감 물꼬 2004-05-21 2981
923 2004 여름, 아흔다섯 번째 계절 자유학교 file 자유학교 물꼬 2004-06-05 2059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