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17] 명상센터 4월 집중수행

조회 수 1087 추천 수 0 2022.04.14 11:09:22


물꼬 집중수행은 달마다 세 번째 주말에 1224시간으로 있습니다.

시작은 사정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맺음은 함께합니다.

손전화는 일정 내내 쓰실 수 없습니다.

 


생각해보면 그리 문제일 것도 없다.

끼니를 굶는 것도 아니고 차비가 없어 버스를 못탈 것도 아니다.

살자고 들면 무엇을 해서 어떻게든 벌어먹고 살 수 있을 것 같다.

대체로 우리는 모두 그럭저럭 살고별일 없이 그렇게 또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불쑥불쑥 올라오는 이 불안들은 무얼까?

왜 나는 자주 흔들리는 걸까?

무엇이 문제일까 따지고 보면 결국 아무 것도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은데

나는 또 금세 불안해진다.

왜 이렇게 생각이 많은 걸까?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걸까?’

 

당신도 나도우리 모두 걸림 없이 자유롭고 나아가 행복하고 싶어합니다.

결국 삶은 누가 살아주는 게 아니라 내가 사는 것.

건강한 길을 몸으로 익혀 마음에 전하기,

물꼬 집중수행을 통해 다가가고자 하는 바입니다.

생각이 어지럽힐 틈 없이 몸을 움직이며

내 몸으로 내 삶을 사는 법을 익혀 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리 되면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는 힘이 생기지 않을지요.

 

 

 : 2022 4 16일 흙날 정오 ~ 17일 해날 정오까지(1224시간)

 

 자유학교 물꼬 학교달골 명상정원 아침뜨과 햇발동과 창고동

 

 열여덟 살(2) 이상 몇 사람

 

 (하루흐름):

 

04:30

아침열기

05-06

해건지기(아침수행)

06-08

때건지기(아침밥상)

08-09

시 읽는 아침

09-12

일수행

12-14

때건지기(낮밥상)

14-17

일수행

17-19

차와 쉼

19-20

달건지기(저녁수행)

20-22

실타래(집단상담)

22:30

잠자리

 

 신청: 간단한 자기소개서와 함께 4 13일 물날 자정까지 이메일 mulggo2004@hanmail.net .

* 이번 4월은 이미 신청하신 분들로 이뤄지지만 이후 참고하십사 하고...

 

 등록: 10만원(논두렁·품앗이일꾼·새끼일꾼: 8만원농협 319-01-248875 자유학교 물꼬

일정 시작일로부터 역으로 일주일 이내 취소하는 경우 70%환불.

 

 봇짐: 세면도구일하기 편한 옷가지와 신발물병무릎덮개담요(숄 가능).

 

 교통편들어오는 날 영동역 길 건너에서 낮 11시 대해리행 버스,

나가는 시간은 대해리발 12 25.

그러므로 떠나는 기차는 여유 있게 영동역발 1 30분 이후.

(영동역에서 대해리까지는 버스로 50택시로 30)

 

 그래도 궁금한 게 있으시면!: mulggo2004@hanmail.net / 010.7544.483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1518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5007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3087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2570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2404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2111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2212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1063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9288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1505
882 달골 아이들집 공사사진입니다. image 자유학교물꼬 2005-12-29 2690
881 2005 겨울, 계절 자유학교 안내 file 자유학교물꼬 2005-12-29 2776
880 같이 하지 않으실래요?(1/11-16) 자유학교물꼬 2006-01-02 2785
879 물꼬가 드리는 선물, 두 번째 - 풍물 나흘 특강 물꼬 2006-01-20 2320
878 민들레에 한 요구(민들레 43호를 읽고) file 신상범 2006-03-02 2690
877 2006, 잡지 민들레 건의 끝나지 않은 정리 file 물꼬 2006-04-01 2056
876 물꼬가 실험하는 무상교육 file 신상범 2006-04-03 2249
875 날리는 살구꽃잎 위에 앉은 아이들 - <자유학교물꼬> 두 돌잔치 자유학교물꼬 2006-04-03 2627
874 2006 봄, 백열번째 계절 자유학교 file 물꼬 2006-04-17 2297
873 서울에서 오시는 계절자유학교 참가자에게 자유학교물꼬 2006-04-26 2744
872 잡지 '민들레', 정정·반론보도문을 내기로 하다 물꼬 2006-05-12 2307
871 청주mbc '생방송 전국시대'(5월 5일)에 물꼬 담기다 물꼬 2006-05-15 2627
870 한겨레신문 창간특집호(5월 15일)에 물꼬 이야기가 물꼬 2006-05-15 2536
869 SBS 임성훈의 '생방송 세븐데이즈' 방송 물꼬 2006-05-20 3112
868 2006 여름, 계절 자유학교 안내 file 신상범 2006-06-15 4315
867 제 41회 국제 청년 캠프(IYC) 물꼬 2006-07-30 2206
866 어린이건축교실(8월 23-4일) 물꼬 2006-08-05 2206
865 백열세번째 계절 자유학교 참가하는 분들께 자유학교물꼬 2006-08-11 2207
864 2006 여름 계절자유학교 사진 공지 물꼬 2006-08-28 2261
863 2006 물꼬 달골포도 판매 및 포도따기잔치 자유학교물꼬 2006-09-03 2606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