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초등학교 4학년에 올라가는 남자 아이의 엄마입니다.
우리 아이는 좀 별나서 학년이 올라갈 때마다 걱정이 많습니다.
3년을 학교생활을 했는데 계속해서 우리 아이를 일반 초등학교에 보내고 싶은 마음이 없어졌어요...
아이가 성격이 좀 급하고 장난이 심한데다 공부도 썩 잘하지 못하니까 짜꾸 선생님 눈밖에 나게 되고, 야단을 많이 맞으니까 자신감도 자꾸 떨어지고 정말 속이 상합니다. 억지로 공부를 시키니까 갈수록 공부에 대한 거부감만 커지고 점점 더 하기 싫어해서, 자기 스스로 뭘 하고 싶은지 깨달을 수 있는 곳 , 아이의 좋은 점을 좋게 봐줄수 있는 곳을 찾다가 TV를 보게 되었습니다.
내 아이가 정말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스스로 즐기면서 할 수 있고 TV나 컴퓨터외에 다른 놀이를 하며 자연속에서 컸으면 합니다.
서론이 좀 길었네요...
입학을 하고 싶은데 원서는 마감이 되었는지?
지금이라도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은 있는지요? 아니면 다음에 언제 또 기회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추운날씨에 건강하시고 새해엔 행복한 일 많이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