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우연히 본 티브 속 물꼬의 모습을 보고 '엄마 나도 저기 가고 싶다'라는 작은 딸의 말에 홈페이지 자주 구경하다 우연히 이번 겨울 계자 신청일이란걸 알고 덜컥 신청하고 이제사 기대와 함께 걱정도 하는 대구에 정소하, 정소진 엄마입니다.

학교 한번 방문한 적이 없고 홈페이지 글들을 통해 미루어 짐작해보는게 물꼬에 대해 아는 전부인 이런 엄마가 저 말고도 또 있을까요?

2학년, 1학년 두 딸들도 은근히 걱정이 되는지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엄마가 자신 없는 부분이 생기더라구요. 부끄럽고 미안하기도 하고... 너무 무심한 엄마가 아닌가 싶어서요.

다른 분의 글을 보면 사전에 연락을 한 번 해 주신다고 했는데. 저희들의 연락처를 정확하게 다시 남기고 싶네요. 오늘이 목요일인데 언제쯤 연락이 올지 마냥 기다려지네요. 우리 아이들에 대해 특별히 당부드리고 싶은게 있거든요.

( 집전화 : 053-285-3783, 휴대폰 : 016-485-3783 )

그럼
더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전화로 만나길 기다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