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재우고 나서 인사드립니다.
보고싶던맘에 얼마나 반갑던지.. 그래도 몇시간지나니 동생들과 투닥투닥 전쟁이
시작되었답니다. 오자마자 목욕탕에 데리고갔더니 어제 샤워도하구 빨래도하구 그랬다며 재잘재잘.. 물꼬선생님들 얘기랑 있었던일 듣느라 목욕시간이 두배나 걸렸답니다. 1학년이라고는하나 작고 여리다고만 생각했는데 선생님들 몰래 엄마보고싶어 울었다 말하길래 짠했답니다.. 그래도 장난꾸러기짓을 많이 했지요?
옥선생님이 채민이름을 기억해주셨다길래 더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물꼬선생님들이나 새끼일꾼들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가까운곳에 있으니 식구들 모두 함께 찾아가뵈도될런지.. 아님 저희 농원에도 초대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