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준,재현 엄마입니다.
덜렁 아이들만 맡겨놓고 내내 감사하단 인사 한 번 안하고는 제가 아쉬우니
글을 남깁니다... 염치없음을 용서해주세요~~~^^
날이 궂어서 아이들과 지내시기 더 어려우시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도 비는 사라졌네요... (해가 쨍쨍하니 더 힘드시나요...?)
부디 모든 일정이 끝나는 날까지 놀기 좋은 날씨가 유지되었으면 하고 기도합니다.

다름이 아니고, 작은 아이(재현)가 잘 뛰어 다니고 있는지 해서요...
출발하는 날까지도 열이 살짝 남아있고, 혓바늘도 좀 심한 상태여서...
영동역 도착해서 물꼬 선생님들을 보고는 송아지 마냥 겅중겅중 뛰어다니긴 해서 좀 안심을 하고 있긴 합니다만... 선생님들 속을 태우고 있는건 아닌가 걱정입니다.

헤어지기전에 선생님이 하신 "무소식이 희소식 입니다!" 말씀에 그냥저냥 무소식이기만 바라고 있답니다...

선생님..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망아지 같은 녀석들에게 체력적으로 밀리지 마세요..^^
화이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