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뫼(天山) 횡단 원정대>

이천십이년 삼월 초칠일 길 떠나며 수리 삼가적다

 

촐본아타,金星 별이 빛나고 있는 天山 하늘뫼의 신령님이신, 

桓因할배님과 麻姑할매님께 두손모아 삼가 비옵나니,

해뜨는 나라 해동반도에서 천만리 길을 찾아온 자손들을 따듯하게 품어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먼산님께 삼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