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샘 물꼬 재미있었어요 아쉬워요 열린교실 특히 재미있었고 효진샘과 한 흙 이
┃재밌고 보글보글 부침개 맛있었고 그리고 강당에 대동놀이 재미있었어요 산 에서올라가는건 힘들지만 내려가는건 재미있어요 보물 찾고 싶어는데 못찾아서 아깝네요 다재미있었어요 똥누는건 불편하지만 ..가을에 형과 함께 또 갈거예요..
┃다시만날때까지 다들 꼭 건강하시길 하나님께 기도드릴께요..
┃함께했던 모두다 안녕..

도흔아 ~
함께한 시간이 재미있었다니
나도 기분이 좋아지는구나.
산을 내려오면서 너와 손을잡고 함께 할때에
넌 내가 "나그네" 처럼 보인다고 했었지. 그래 어쩜 지금
나는 나그네 일지도 모르겠구나.. ^^ 내가 나그네가 되어서
옛날 어른들 말투로 너에게 "사랑가"를 청했더니 얼마나 잘 하던지
참으로 놀랐다. ㅋ.ㅋ 혹시 집에서 배운게 아니었나 해서 물었더니 아니라
했지. 대단하구나. 그리고 해맑은 너의 웃는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네. 다음번에
만날땐 또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된다. 몸건강히 잘 지내라.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