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제넘게 생각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님의 글을 읽다보니 남의 일 같지 않아 이렇게 몇자 적어보니다. 용서하시지요

문제는 아이와 어른들의 생각의 차이가 너무 있다는 겁니다.
똑 같은 상황에서도 아이와 부모는 생각이 많이 다르다는 거죠.
한 예로 이런 동화 기억 나시는 지요. 공주가 하늘에 떠 있는 달을 따달라고 하는 동화
부모와 신하는 고민에 고민을 많이 하잖아요. 저 딸을 어떻게 따 주나 말이지요.
딸은 시름시름 아파가고 부모또한 참 걱정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총명한 신하가 해결하죠. 공주에게 물어 봄니다. 공주님 달은 어떻게 생겼으면 어떻게 하면 딸수 있을 까요. 공주는 달은 내 손톱만한 금색이라고 그래서 공주에게 손톱만한 금으로 달모양을 만들어 주었죠. 공주는 너무 신나했죠. 근데 어른들은 또 걱정합니다. 달을 따다 주었다고 했는데 하늘엔 달이 그대로 있으니 말입니다.
그때 또 한번 물어봄니다. 공주님 분명 달을 따 드렸는데 하늘엔 또 달이 있는데 어찌 된것일까요? 그러자 공주는 바보 그것도 몰라 이빨이 빠지면 또 하나가 나잖아

이렇게 해서 모든 것이 해결됐죠 여기서 보면 아이와 어른들의 생각차이, 그리고 아이에 관련된 문제는 그 아이가 답을 알고 있다는 거죠. 어른들이 어른들의 생각으로 걱정하고 힘들어 한다는 거죠.

우리 조금만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는 거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