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이네요.
2005년 여름 이후로의 참 간만에 친정나들이마냥 설레는 맘을 가지고
인사드립니다.

겨울 날씨가 요정도가지고서야 하다가 물꼬를 생각하니 거긴 지금 장난아니겠다
싶네요.
달골의 집도 궁금하고 산도 들도,
그안에 머무는 모든 이들과.
상범샘의 2세까지도 모두 안부 여쭙니다.
안녕들 하시죠?

모처럼 아이들 방학 중에 긴 휴가를 얻게 되었답니다.
작은 아이 영인이 계절학기 신청을 못한 터라 어찌 시간을 만들지 고민하다
그냥 여쭤봅니다.
제가 2-3일 정도 가려는데 물론 큰딸 세인 (현 중1이니까 새끼일꾼 가능할까요?)
작은 아이 영인이가 계절학교 중간에 끼게 되면 폐가 안될는지요?
가능하다면 1월 2일에서 6일 사이로 방문하려거든요.
편한 날 정해주시면 그 다음 주로 휴가를 맞춰보구요.
그렇게되면 시간은 8일에서 13일 사이쯤으로 가능합니다.

벌써부터 아이들과 그곳으로의 여행은 생각하며 설레는 요즘입니다.
만날 날을 고대하며 ...

시흥에서 세인.영인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