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만이를 기억하냐고? 아암, 알지. 우락부락하게 생긴 건 아니었는데, 뭔가 사내녀석 같이 생겼다고 여러 샘들이 말했던 너였다. 반듯해서 부모님에 대해서 궁금해도 했고. 목사님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더구나 재작년에 너를 다시 떠올리게 한 일도 있지 않니? 예서 간 활동확인서가 고교 진학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혹 몇 해 전 필라델피아의 브루더호프에 어머니랑 동생이랑 머문 일이 있지 않니? 게서도 네 가족 소식을 들었지 싶다.
계절학교를 다녔던 아이들이 자라 자기 경험을 나누러들 온다. 중고생인 그들을 새끼일꾼이라 부르지. 당장 이달 22일부터 27일까지 하는 '117 계자'에 도움꾼으로 오면 좋겠으이.
예만이를 기억하냐고?
아암, 알지.
우락부락하게 생긴 건 아니었는데,
뭔가 사내녀석 같이 생겼다고 여러 샘들이 말했던 너였다.
반듯해서 부모님에 대해서 궁금해도 했고.
목사님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더구나 재작년에 너를 다시 떠올리게 한 일도 있지 않니?
예서 간 활동확인서가 고교 진학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혹 몇 해 전
필라델피아의 브루더호프에 어머니랑 동생이랑 머문 일이 있지 않니?
게서도 네 가족 소식을 들었지 싶다.
계절학교를 다녔던 아이들이 자라
자기 경험을 나누러들 온다.
중고생인 그들을 새끼일꾼이라 부르지.
당장 이달 22일부터 27일까지 하는
'117 계자'에 도움꾼으로 오면 좋겠으이.
다시 연락하세.
담당샘한테 연락을 주라고 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