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교 물꼬가 아주 가깝게 느껴집니다. 오래 전,민들레에서 이 주소를 보고 반가웠는데 오늘 우연히 <당신의 아이는 행복한가요?>란 책을 뒤적이다가 다시 이 주소를 보았지요. 이 주소는 저의 청춘이 담긴 주소니까요. 자유학교 물꼬가 되기 전 친정집이었거든요. 저 또한 대안교육에 관심이 많은지라 더 반갑습니다.^^ 충복 영동으로 다 이사한 건지 아님 지금도 가회동 11-10에서 물꼬가 상존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언제 한번 가보고 싶어서요. ^^ 이 땅의 건강한 교육을 위해 수고하는 물꼬의 모든 이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맘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