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제가 물꼬를 간 것이 일년이 넘네요.
선생님은 제 얼굴 기억나세요?
외국을 갖다 와서 더 찐 것 같다던데...(다른사람들은요.)
대충 상상이 가시죠?
저는 선생님 보고 싶어요.편지 받으셨어요?별로 쓴 건 없죠?그래도 혼신을 다해 쓴거니 ,열심히 봐주세요~!!?!
아, 저 뜨개질 시작했어요.아직은 서툴지만 목도리를 만들고 있어요. 잘만 하면 물꼬 가기 전에 제 꺼와 선생님 꺼 '까지 만들 수 있으니까, 열심히 만들게요.선생님은 핑크색이 좋으세요?아니면 연두? 연한 갈색? 꼭 20일 전까지 답해주세요~~!!
선생님 저희오빤 잘 지내구 있죠?잘 좀 돌봐주세요~(쫌 이상하나?)그럼 안녕히계세요~~~~~~~~~~!!!?!애들이 힘들게 해도 열심히!!그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