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다들 그렇겠지요.
맞벌이에 늘 늦은 가족상봉, 그러면서도 늘 빠져있는 아빠자리...
어쩔수없이 아이들은 종일반이다, 공부방이다, 늘 힘빠진 모습으로 해가 져서야 집으로 돌아오죠.
저는 영업일을 하는터라 바쁘기도 하고 피곤하기도하고 사람을 만나는 일이 두렵기도 하고 등등 정말 이게 사는게 아니다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늘 바쁘고 내 삶에 내가 힘에겨워 병들어가는 친정엄마도 얼마전에야 볼 수 있었답니다.
그곳을 며칠전에 알았지요.
어느 선배님과 얘길나누다 아이 겨울 캠프는 어디로 보낼까 여쭤보니 물꼬얘길 하시더군요.
그곳이 휴양지도 아니고 더욱이 흩트러진 마음을 다잡을 요양소도 아닌데 그곳엘 한번 가보고 싶네요.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