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진희 님
자유학교 물꼬 두레일꾼 신상범입니다.

네, 기억합니다.
이름 보자마자 기억이 나더라구요.
그런데 도와주러 오시는 분들에 대한 저희들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보통 처음 오는 곳이라, 낯설기도 하고 해서,
친구분이나 아는 분이랑 같이 오시고자 하는데,
(꼭 그렇지 않고 학회나 동아리에서 같이 오시기도...)
그런 아주 잠시 동안의 마음입니다.
와서 지내다보면, 정말 처음이라 든 생각이구나, 느끼지요.
배움의 측면에서도,
저희를 돕는 측면에서도,
저희를 바로 보려함에 있어서도,
여렷이 같이 오시는 것보다,
혼자 오시는 게 낫습니다.
더구나 이번 여름엔 계절학교가 한번밖에 없기도 하구요.
그리고 다음에 또 다른 분이 오시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