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휴가 나와서 연락드렸었는데 어느새 상병이 되었네요


군대라는게 처음엔 가기도 싫고 두렵기도 했는데 또 막상 지내다보니 지낼만 하더군요.


마침 이번에 들어온 후임 중에 영동사람이 있어서 물꼬를 아는 지 물어봤는데 모른다고 해서 좀 아쉬웠어요.


그 지역에 사는 사람이 이 좋은 공간을 모르고있다니.... 


휴가나와서 가끔 예전 물꼬 글도 보고 사진들도 보면서 계속해서 잊지않으려고 해요.


빠르면 이번 여름이나 사정상 안되면 겨울계자라도 반드시 휴가 내서 참여할게요.


그때까지 몸 건강히 계시기를 기원할게요. 다른 물꼬 식구들에게도 안부 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