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고맙습니다.

다시 여름입니다.

근래엔 겨울도 여름도 계자를 한 차례만 열고 있군요.

2015학년도 여름 계자(160 계자)에 함께 할 새끼일꾼들은

여기에다 이름자를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공개하기가 어려운 정보들은 메일을 이용하시면 되겠지요?


* 새끼일꾼은 중2부터 가능합니다.


* mulggo2004@hanmail.net 로도 성함, 사는 곳,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여행자보험용으로 쓴 뒤 폐기)를 알려주십시오.

  첫 참가라면 물꼬를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를 포함한 간단한 자기 소개서도 함께 주시기 바랍니다.(물꼬 누리집 ‘드나나나’에서 비밀글로도 가능한)


* 새끼일꾼 명단 확정은 7월 26일 누리집 이 꼭지에 댓글로 공지하겠습니다.


* 봇짐: 초등 여름 계자 준비물을 참고하시고,

          밑반찬이나 밤에 있는 교사 갈무리를 위한 야참용 먹을거리.

          목장갑 열 켤레.


* 참가비 6만원(농협 319.01.248875 자유학교 물꼬)

  우리 밥값은 아이들에게 의존 않기로.


* 새끼일꾼들은 신청한다고 다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아무래도 전체 일정을 잘 진행하기 위해 적절한 비율이 있어야겠지요.

   일단 신청들을 해놓으시면 교무실에서 조율한 뒤 연락드리겠습니다.

   대략, 일에 보탬이 되는 사람으로,

   한편 처음 오는 이에게도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또 그의 편에서 참가과정이 필요하겠다 싶은 경우에도 자리를 주고자 합니다.


* 참고가 되실 수 있겠기에

   2010 여름 새끼일꾼 선발과정을 밝힌 글을 아래에 옮겨 놓습니다.


------------------------------------------------------------------------- ------------------------------------------------------------------------


< 2010 여름 새끼일꾼 선발 과정 >


2010 여름계자에 새끼일꾼 자원봉사자로 신청해주셨던

서른 가까이 되는 물꼬의 귀한 중고생 여러분께 먼저 고마움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새끼일꾼 활동이 실제 물꼬에도 도움이 됨은 물론,

여러분들에게 역시 귀중한 공부가 됨을 확신합니다.


그런데, 어렵게 마음을 내고 시간을 내셨을 텐데

참가자로 확정된 명단에 이름이 있지 않아

속상한 분들도 계시지요?


이번 과정에는

지난 7월 17-18일 있었던 청소년계자가 중요하게 작용을 했습니다.

그날 물꼬에서 생각하는 교육 제반에 대한 중요한 강의(이야기)가 있었고,

일을 통한 새끼일꾼 훈련과정이 있었으며,

짧은 영성훈련이 있었답니다.

아무래도 그 과정을 함께 한 이들에게 우선 자리를 주어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그만큼 준비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내키지 않은 새끼일꾼이 없었던 건 아니었지만,

적어도 자신의 문제를 짚을 수 있는 시간이 있었기에

나름 마음을 단단히 하고 오리라는 신뢰가 있었지요.

한편, 어른들끼리 틈틈이 선발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많다 보니 끝에서부터 안 되는 이유를 붙여

탈락시키는 방법이 동원되기도 했지요.

무책임해서, 집중하지 않아서, 기꺼이 움직이지 않아서, 안내를 듣지 않아서, 준비물을 챙기지 않아서, ...


하여 결국 이번 청소년계자 참가자 전원에다

품앗이일꾼이 많지 않은 계자에 함께 할 고2 둘과

힘을 잘 쓰고 아주 성실한 중3 하나가 더해져

최종 16명으로 확정되었답니다.


이번에 함께 하지 못하는 이들은 꼭 겨울계자에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 그리고 사이사이

빈들모임과 여러 주말일정들에도 함께 할 수 있답니다.


미안합니다.

늘 고맙습니다.

늘 기다리겠습니다.

행복한 날들이시길.



물꼬

2015.06.24 01:35:00
*.33.160.119

추천
1
비추천
0

기말고사가 끝나야지들 소식이 오겄지요?

지혜b

2015.06.24 23:59:54
*.116.162.187

"비밀글 입니다."

:

물꼬

2015.06.25 01:40:05
*.90.23.221

환영합니다!

물꼬

2015.07.07 01:32:09
*.33.160.96

이번주까지면 기말고사가 다들 끝나시지요?

품앗이일꾼은 자리가 다 찼는데...

태희

2015.07.08 22:57:44
*.139.162.21

김태희 새끼일꾼 신청합니다~~

물꼬

2015.07.09 23:17:53
*.118.28.158

환영합니다!

양 현지

2015.07.08 23:09:21
*.200.135.207

기말은 아직 안끝났지만!신청할게요~~~~~

물꼬

2015.07.09 23:18:18
*.118.28.158

기말 잘 치고, 어여 어여 오시라!

권해찬

2015.07.11 22:38:36
*.161.89.132

신청합니당~

물꼬

2015.07.12 21:34:00
*.33.160.6

기다렸던 이름자입니다.

10학년이라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시간을 빼기가 어려웠을 것을...

환영합니다.

가 온

2015.07.12 21:17:51
*.238.139.64

"비밀글 입니다."

:

물꼬

2015.07.12 21:34:41
*.33.160.6

역시 기다렸던 이름자...

10학년이라 시간 조절이 쉽지 않았을 것...

환영합니다.

물꼬

2015.07.12 21:35:34
*.33.160.6

오늘자로 새끼일꾼 신청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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