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디지털 음악은 이승권(논두렁, 채수-윤수 아빠)님께서 만들어주신 것입니다.
감사드립니다. - 편집자 주
---------------------------------------------------------------------

< 자유학교 노래 1 >
ㅡ 우리 옛노래에 옥영경 노랫말

생명을 사랑하는 아이들아
흙을 사랑하는 아이들아
이제는 우리가 세상 꾸릴 때
우리 모두 어깨겯고 땀 흘리자

구르는 돌 하나도 버릴 것 없고
길가에 풀잎도 제 몫이 있지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난 까닭
생각하고 일궈내는 자유학교


무지한 이

2004.09.14 00:00:00
*.155.246.137

제가 아는 가사와 어찌다른지 무척 알고 싶었는데 이렇게 물꼬 노래 가사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어깨겯고'라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어깨걸고? 어깨걷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네요. 아래올린 가사도 모두 같으니... 틀린 것 같진 않고...'--겯고'가 무슨 뜻인지요...

관리자3

2004.09.15 00:00:00
*.155.246.137

국어사전에서 찾아본 바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겯다 : (풀어지거나 자빠지지 않도록) 서로 어긋매끼게 끼거나 걸치다.
(예) 둘이 서로 어깨를 겯다

무지한 이

2004.09.15 00:00:00
*.155.246.137

저도 인터넷에서 찾아본 뒤 나오지않아 문의드린 것인데, 방법이 부족했나 봅니다. 답 글 감사합니다.

이상원

2004.04.07 00:00:00
*.155.246.137

국악동호회 청률의 교육부장 이상원입니다. 자유학교 물꼬 노래는 어떻게 해서 탄생하게 된 것인지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옥영경

2004.05.07 00:00:00
*.155.246.137


다녀가시고, 여운 오래입니다.
이제서야 이상원님 글을 보았네요.
자유학교 물꼬 노래에 얽힌 이야기라...
정말 옛적 일이니이다.

우리 옛노래에 붙인 "자유학교 노래-1"은
1994년 첫 계절자유학교를 설악산으로 떠나기로 하고
준비하면서 만들어졌습니다.
그때 준비위가 네 사람이었는데
같이 서울 이문동의 찻집에서 모임을 했더랬지요.
(아, 그때, 자유학교 물꼬의 첫 서울사무소는 사당동에 있었지요)
그러다 불쑥 학교면 노래도 있고 그래야지, 교가 말야,
뭐 그런 말들이 오갔고
같이 앉은 이들이 노래 하나 맹글어라 닥달했겠지요.
그리고 2분 뒤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노래에
노랫말을 붙여 내놨더랍니다.
(아, 보고프다, 그때 함께 앉았던 동료들,
윤해신 선수, 류행숙 선수, 이은정 선수)
담긴 뜻이야 덧붙일 말이 필요없을 테구요.

"자유학교 노래-2"는 핀란드 옛노래에 노랫말을 붙인 것입니다.
핀란드는 제게 아주 각별한 연이 있는 나라기도 하지요.

우리는 저마다 시냇물들/자라고 흘러 넘쳐 자유 자유/
언젠가 바다에 이르러서/ 뒤얽혀 하나를 이룰 테지 //
바람을 가르고 오렴 새야/기어기어 오려무나 지렁이야//
비늘을 번득이며 너도 오렴/ 하나로 뒤엉켜 자유 자유//

이건 다른 나라 몇 공동체를 돌다가
아주 잠깐 한국을 들어왔을 때,
역시 여름 계자를 앞두고였지요,
상설학교를 세우는 해를 코 앞에 두고
자유학교 노래-1에 못다 실었던 자유학교 이념을 담을
새 노래 하나 있음 좋겠네 하고
들어오는 비행기에선가 끄적거려 내놨던 노래입니다.
곡은 한국에도 이미 입을 통해 잘 알려진 노래인데,
"육남매"(정확한 제목인지 잘 모르겠슴)인가 하는
텔레비젼 드라마에 끼여있어 더 많이 알려졌다 하데요.
노래-2에는 특히 물꼬가 강화하고 싶은
영성훈련(글쎄 뭐라 이름을 붙여야 할지.../명상 같은 거)에 대한 안내도
담겨있다고나 할까,
역시 말이 쉬우니 더 설명이 필요한 내용은 아닌 것 같고 ...

노래-1은 경쾌하게, 그래서 모임 같은 때 시작하며 부르고
노래-2는 읊조리듯, 그래서 모임을 마칠 때 부른답니다.

옥지혜

2004.08.08 00:00:00
*.155.246.137

옥샘 저 지혜에요 ㅎㅎ 오랜만이에요..
저 아직도 수화기억하고있어요.

강부선

2004.12.12 00:00:00
*.155.246.137

피아노1이랑 별다를게 없네요...
뭘로 연주했나염?

강부선

2004.12.12 00:00:00
*.155.246.137

앗!
옥의티 발견!
가사에서 옥의티가...

김희정

2004.01.21 00:00:00
*.155.246.137

참 좋냉

김바름

2004.03.12 00:00:00
*.155.246.137

저는 김바름입니다
자유학교에 온지 많이 ‰榮쨉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노래듣기 도중 끊어질 때에는 파일을 다운받아서 들어보세요. [7] 관리자 2003-01-31 11702
51 comment agrandir son peni new-xxlenlargement24 awadoqo 2023-04-08 139
50 faire grandir son sexe new-xxlenlargement24 onyleb 2023-04-08 202
49 大 肉棒 largexxl-cn emuguqav 2023-04-08 203
48 vyru varpos nuotraukos best-enlargement-lt agidefi 2023-04-07 179
47 testosteron tablete forum best-enlargement-hr ivikony 2023-04-07 192
46 super fr fr abukuban 2023-02-28 330
45 단가(短歌) - 사철가 moviefile 꾸로 2011-01-19 5721
» 자유학교 물꼬 노래 (피아노 버전 4) moviefile [10] 이승권 2004-09-12 6283
43 자유학교 물꼬 노래 (피아노 버전 3) moviefile [2] 이승권 2004-09-12 4770
42 자유학교 물꼬 노래 (피아노 버전 1) moviefile [5] 이승권 2004-09-12 4318
41 자유학교 물꼬 노래 (피아노 버전 2) moviefile [3] 이승권 2004-09-12 4546
40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moviefile [15] 한스밴드 2003-04-25 6063
39 천리길 - 티브이 광고에 나왔던...(시처럼 맑은 가사) moviefile [18] 김민기 2003-04-25 5752
38 고추 먹고 맴맴 담배 먹고 맴맴 moviefile 굴렁쇠 아이들 2003-02-20 6289
37 수박 장수 moviefile 굴렁쇠 아이들 2003-02-20 46165
36 뒷산 늙은 호랭이 moviefile [13] 굴렁쇠 아이들 2003-02-20 8612
35 별 노래 moviefile [2] 굴렁쇠 아이들 2003-02-20 4487
34 타박네야 moviefile [1] 굴렁쇠 아이들 2003-02-20 5173
33 골났니 성났니 moviefile [1] 굴렁쇠 아이들 2003-02-20 6134
32 숨바꼭질 노래 moviefile 굴렁쇠 아이들 2003-02-20 6094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