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끝의 물꼬!

조회 수 1932 추천 수 0 2015.02.13 22:33:39
부산에 도착해서 바쁘게 놀다보니 글이 늦어졌어요 죄송해요!

서인이한테 물꼬의 겨울도 보여주고, 계자나 다른 일정이 아닌 물꼬의 일상을 여유롭게 즐겨서 참 좋았어요^-^
대해리 날씨가 워낙 추운데다가 한파라 그래서 걱정했는데 있는동안 마음이 푹해서 너무 잘 있다 왔습니다!

다같이 둘러앉아 머리맞대고 색칠공부도 하고 눈덮힌 민주지산도 다녀와보고 하산주! 하산라면도! 너무 좋았어요(^o^)b아이젠도 없이 오르려니 걱정많이했는데 막상 얘기도 많이하고 썰매도 타면서 내려오니 정말 재밌었네요!


걱정많던 요즘인데 다녀오니 마음이 든든해져요. 그리고 예전부터 옥샘이 해주신말들은 새겨듣고있지만 이번에 해주신 얘기는 정말 감사했어요. '내가 온 세상을 방황하더라도 돌아올 곳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물꼬를 소중히 생각하는 만큼 저를 소중히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옥샘!!!!

옥영경

2015.02.23 11:34:45
*.226.212.205

소중히 생각한다.... 울림이 오래이구나.

참으로 '소중'하이.


서인이 봐서도 좋았네.

나라와 희주네들도 연락들 하라 전하고.

아, 석주 왈, 누나들이 돈 안 주고 갔어요! ㅎㅎ

내가 우아하게 줬음. ㅋㅋ


곧 보겠네.

어여 보세.

봄이라 그런가, 새삼 설렌다.

아, 나무날 가온이 들어와 하룻밤 자고 가이. 빈들은 시간이 잘 안 맞춰졌다네.

아마 쇠날 오후에 들어오는 버스에서 내리고 타겠고나.


설은 잘 쇠었으리라.

자, 다시 한 시절을 걸어가 볼꺼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26444
5378 자유학교 물꼬 사랑 카페에도 다녀간 이야기를 남겨주세요! 자유학교 물꼬 사랑 2012-01-20 2035
5377 Re..추카 추카 형기리 2001-04-04 2034
5376 큰뫼 농(農) 얘기 41 거름더미가 사라졌다. 큰뫼 2005-03-11 2032
5375 마른 논두렁에 물대기 [1] 산들바람 2016-01-05 2028
5374 어떡하지... 신상범 2001-05-27 2023
5373 학교 안내하는 날에 오실 분들 신청 받습니다(1차전형) [3] 물꼬 2004-11-12 2009
5372 잘 도착했습니다! [3] 휘령 2016-01-10 2007
5371 학교 숙제중에... 김소희 2001-05-31 2007
5370 Re..보고 잡습니당.... 정말? 2001-05-02 2006
5369 윤호 건호와 집에 잘 도착했습니다~~ [12] 동아 2011-08-06 2004
5368 저 공연합니다. 보러오세요. 허윤희 2001-04-28 2004
5367 오랜만에,. 세이 2001-04-07 2003
5366 공연 잘 하렴... 김희정 2001-04-16 1998
5365 Re:현쥐야!! 수진이(염) 2001-06-08 1997
5364 글이 사라졌어요 문성호 2001-03-26 1996
5363 잘 도착했습니다! [3] _경이 2013-01-11 1995
5362 추석!! [2] 박세나 2011-09-14 1994
5361 5월 18일 [1] 수범마마 2017-05-18 1991
5360 소명여자 고등학교 4반 김다미 입니다! [1] 김다미 2008-07-21 1987
5359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2] 현택 2022-08-12 1983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