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아! 이렇게 맘을.........

조회 수 828 추천 수 0 2004.02.27 11:57:00

안녕하세요

적막한 겨울 끝 어디에서
매마른 가지에 다리 오그리고 지내다가

봄의 전령사 매화가 화사한 봄볕에
꽃망울을 터떠리네요

이젠,
긴 겨울 벌거벗고 잠 들어 있던 나무들이
긴 잠에서 깨어 기지개를 펴고,
봄이 왔다고 대지가 춤을 추는 것 같아요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 나라에서만 느끼는
생동감 넘치는 봄의 소리가 들리시죠

웅크리고 있던 몸을 활짝 펴보세요.
남에게 조금은 양보하면서 느긋한 마음으로
봄맞이를 하면 좋을 듯싶네요.

마음속에 깃든
소망도 활짝 피어나시길.......

즐거운 시간 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11151
198 [답글] 그 섬에 가고 싶다 2009-09-27 831
197 급히 부르는, 성균샘-옥영경 옥영경 2003-05-09 831
196 자알 도착했습니다. [3] 혜연성연맘 2004-05-24 830
195 안녕하세요, [7] 운지, 2003-12-31 830
194 호호홋..^^사진이 아직도...;; [1] 이재서 2003-02-12 830
193 축하드립니다. 김창영 2004-04-21 829
» 선생님 아! 이렇게 맘을......... 수정 2004-02-27 828
191 시험기간인데..=_= 조은 2003-10-08 829
190 한번더.. [3] 민성재 2009-01-23 828
189 너무 오랜만이네요, 피식. sUmiN〃 2003-12-26 828
188 [새끼일꾼 카페에서 퍼옴] 새끼일꾼 필독공지!!! 민우비누 2003-02-06 828
187 *^^* 운지냥 2002-12-08 828
186 선생님 저연규에요~^^ [1] 공연규 2009-07-06 827
185 한사골(한겨레를 사랑하는 시골사람들) 홈페지가.... 흰머리소년 2004-01-19 827
184 가을날의 여유로움... 순영이 2003-10-13 827
183 방과후공부 날적이 신상범 2003-07-15 826
182 또 간만이지요. 승아 2002-07-27 826
181 살려줘.. [1] 김동환 2003-02-06 824
180 안녕하세요? 지선맘 2002-11-26 824
179 가을이네요 아이사랑 2003-10-08 823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