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아! 이렇게 맘을.........

조회 수 827 추천 수 0 2004.02.27 11:57:00

안녕하세요

적막한 겨울 끝 어디에서
매마른 가지에 다리 오그리고 지내다가

봄의 전령사 매화가 화사한 봄볕에
꽃망울을 터떠리네요

이젠,
긴 겨울 벌거벗고 잠 들어 있던 나무들이
긴 잠에서 깨어 기지개를 펴고,
봄이 왔다고 대지가 춤을 추는 것 같아요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 나라에서만 느끼는
생동감 넘치는 봄의 소리가 들리시죠

웅크리고 있던 몸을 활짝 펴보세요.
남에게 조금은 양보하면서 느긋한 마음으로
봄맞이를 하면 좋을 듯싶네요.

마음속에 깃든
소망도 활짝 피어나시길.......

즐거운 시간 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11074
1538 물꼬의 자유. [1] 헌이네 2004-02-29 851
1537 [답글] 오늘 동오 입학식... [2] 박의숙 2004-03-02 817
1536 이런, 의숙샘... 옥영경 2004-02-29 863
1535 옥샘...메일 여러번 보냈는데... secret 박의숙 2004-02-29 2
1534 봄의 향기를 먹기 시작했답니다. [4] 나현빠 2004-02-29 906
» 선생님 아! 이렇게 맘을......... 수정 2004-02-27 827
1532 우체부 아저씨 편에... [2] 혜린이네 2004-02-27 854
1531 요즘 성준이의 입담 [2] 성준,빈이 엄마 2004-02-25 850
1530 [답글] 황간근처를 지나가다 [1] 옥영경 2004-02-24 856
1529 황간근처를 지나가다 [1] 박문남 2004-02-24 859
1528 물꼬가족 ? [3] 한대석 2004-02-24 897
1527 지문을 찍으며 희망을 생각합니다. [4] 채은규경네 2004-02-23 852
1526 [답글] 입학을축하합니다 채은규경네 2004-02-23 851
1525 입학을축하합니다 [2] 정근이아빠 2004-02-23 849
1524 너무 늦은 인사 [2] 이노원 2004-02-23 851
1523 늦게인사드립니다. [1] 혜연맘안은희 2004-02-18 852
1522 애새끼 문제로 들살이 가족 번개 모임 [7] 정근이아빠 2004-02-17 848
1521 도대체 애 새끼가 뭐길래,,,,, [3] 김상철 2004-02-17 849
1520 물꼬에 다녀오고 처음 인사드립니다. file 이희주 2004-02-17 859
1519 해달뫼에서 시작하는 작은 물꼬 생활 [3] 해달뫼 2004-02-16 847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