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샘 오랜만입니다!!

조회 수 2024 추천 수 0 2017.11.08 19:20:28

소연샘이 옥샘께서 택배를 보내셨다고 하셔서 연락이 와서 오랜만에 안부인사 드리러 왔습니다.

(보내주신 것들 너무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고 조만간 정식으로 감사인사 드리겠습니다.)


물꼬를 마지막으로 다녀온지가 한참 된거 같은데 올해 6월에 연어의 날 때 한번 갔었더라고요.


물론 물꼬 연어의 날 때도 재미있었고 즐거운 시간이었지만 계자만큼 긴 시간동안 물꼬에 있지 않아서 그런지 그 여운이 금방 가신것 같습니다.


저는 이제 휴학 막바지에 이르러서 공부도 하고 적응도 할겸 학교에 미리 내려와있습니다.


사실 바쁘지는 않지만 나름 바쁜척을 하면서 살고있는데 물꼬도 사알짝 잊고 지냈네요 ㅎㅎ


그래도 이런 계기를 통해서 직접 찾아뵙지는 못했지만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예전 계자사진들도 보고 연어의 날 갈무리 글도 보면서 다시 물꼬의 기운을 얻게됩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또 만나게 되겠지요?? 요즘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몸 건강히 지내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옥영경

2017.11.09 20:24:55
*.33.181.78

안녕!


그렇게 해서들 서로 또 연락들을 하시었네.

그게 말이지, 지금은 귤과 뭐 뭐 뭐가 되었지만,

지난 6월에는 다른 모양이었을세.

진수샘이 보내준 블루베리와 주훈샘이 실어온 방울토마토와

여원이의 엄마 미자샘이 모든 이들 다 먹게 꾸려온 초코쿠키,

넉넉하게 먹고도 가는 걸음에들 딸려 보내리라 했던 것.

여름이 가고 가을이 달려가 버린 시간 속에

핫초코가 좋을 겨울이 온 것이제, 하하.

우리 식구들 그 참에 두루 모이시라고!

현택샘... 아쉬우네...


드디어 졸업학년에 이르시었던가.

쉽지 않을 시간, 강건하시라.

그리고, 그리운 이름자들 모다 안부 넣어 주시기로.

그러고 보니, 2011학년도 겨울부터였으니 거기 인연들도 일곱 해!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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