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안녕하셨어요?

조회 수 929 추천 수 0 2004.11.13 02:19:00
그러게요,
어느새 겨울 언저리 서성이는 대해리랍니다.
예, 식구들은 여전하지요.

기억을 하다니요?
우리는 잘생긴 사람들은 잘 기억한답니다요.
김응일 피디님도 건강하신지요?
보내주신 <물한리의 비밀>도 잘 받았더이다.
지나는 인사를 그리 챙겨보내주셔서
더욱 기억에 남는 분들이지요.

학교 일정은 2004학년도 한해살이 살피시면 될 겝니다.
당장 닥친 큰 일로는 11월 28일의 학교 안내하는 날이 있지요.
2005학년도 새학년을 위한 설명회쯤 되겠습니다.
이어 곧 보름씩 두 차례 치를 겨울 계절자유학교 있을 거구요.
<물꼬에선 요새> 꼭지에서 지난 겨울의 38 계자, 39 계자,
그 한 달 기록을 더듬어보심 그림이 그려질 듯도 하네요.
(이번 겨울 계자가 100번으로 번호를 갖는 건
여태 물꼬에서 한 모든 계절학교 차례를 이어서 센 거랍니다.
작년까진 계자와 터별 계절학교들이 나뉘어 있었거든요.)

대해리 거친 겨울 바람 지나고 나면
아이들 살 집을 언덕배기에 짓는 일로 부산한 봄을 맞을 테고
새로 함께 하는 아이들과 공동체 식구들로도 풋풋하겠지요.
선뜻 프로그램 같이 하자고 말씀드릴 일은 아니구요,
역부러 짬내지 아니하시더라도
지나는 길 걸음 하시면 따뜻한 밥상 나누지요.
우리 아이들도 반기다마다요.
좋은 연, 굳이 일이 아니어도 만날 일이겠습니다.
머잖아 뵙는 줄 알고 있지요...

배추 패는 밭에서 철모르고 앉았는 냉이가 주는 상큼함처럼
그리 기쁜 소식들 넘치소서.

; 여주 출장길에

┃그동안 별일 없으셨나요?
┃지난 5월에 찾아”œ었던
┃청주MBC e-세상이야기 이민아 작가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인사를 드려서 기억하실는지...^^;;

┃학교 열고 난 후 얼마 안 돼 찾아”œ었는데
┃어느새 11월!!
┃연락 드리겠습니다~ 하고 나왔는데
┃이제야 인사 드리네요...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요즘 물꼬에서는 무슨 일이 있나~
┃둘러 보기는 했었지만요.... ^^

┃오늘은 혹시 이달이나 다음 달에 특별한 행사가 있으신가 해서
┃글 남깁니다.
┃또 겨울에는 어떤 일정으로 학교를 진행하시나 궁금하기도 하구요...
┃저희 프로그램에서 물꼬를 꼭 한번 이야기하고 싶은데
┃지금까지는 아쉽게도~ 어째 영~~ 일정이 맞질 않네요....ㅡ.ㅡ;;

┃급한 일 없으실 때 ^^ 답변 부탁드립니다...
┃메일을 주셔도 좋구요.. 답글 남겨주시면 제가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읽어보겠습니다.

┃청주도 날이 꽤 쌀쌀해졌는데
┃그곳 역시 겨울의 문턱이 아닐까 싶네요..
┃선생님과 친구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2628
3699 밥알님들만 보셔요 정근이네 2004-11-10 940
3698 자동차를 버려야...(권정생 선생님글입니다) 준형 2004-11-11 930
3697 달콤함은 문자를 타고~~♪♬ 알고지비 2004-11-11 966
3696 감동을 느껴보세요. 알고지비 2004-11-11 1250
3695 [답글] 혼자이야기.. 야외수업이 있던날.. [1] 영빈엄마 2004-11-12 914
3694 학교 안내하는 날에 오실 분들 신청 받습니다(1차전형) [3] 물꼬 2004-11-12 2027
» [답글] 안녕하셨어요? 옥영경 2004-11-13 929
3692 가장 편하게... 도형빠 2004-11-15 972
3691 잘도착했습니다. 채은이 엄마 2004-11-15 922
3690 집으로... 지루하게.. 예린 아빠 2004-11-15 956
3689 2005학년도 강화도 마리학교 신입 학생 및 가정을 모십니다. 마리학교 2004-11-15 948
3688 날이 추워지내요.... 성/현빈 맘 2004-11-15 898
3687 물꼬의 미래를 그려보며 정광미 2004-11-16 946
3686 오랜 만입니당(필독)....ㅋㄷ [1] 기표 2004-11-16 896
3685 교사들을 위한 예술체험교육 워크숍 개최합니다 - 수정본!! file 경기문화재단 2004-11-17 1334
3684 간만에 왔삼. [2] 민우비누a 2004-11-18 907
3683 아침입니다. 송명호 2004-11-19 1326
3682 아주~ 감동적인 Korea 역사의 발전...!! movie 알고지비 2004-11-22 1034
3681 앙... 이를 어쩌누.. ㅡㅡ 겨울계자 못갈지도.. [2] 장선진 2004-11-22 918
3680 허~한마음..... [1] 전승경 2004-11-22 1018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