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백열일곱번째 새끼일꾼 김소연이에요.
지윤이가 물꼬이야기를 너무 많이해서 제가 쓸말이없네요 ㅎㅎ
요번 계자 힘들면서도 가장 재미잇구 보람찬것 같아요.
이런게 물꼬의 매력이랄까?
이번에 왔던아이들이 몇 없었고 거의 새로운아이들이었던것같아요,
승현샘이 같이 하지 못해서 되게 궁금해 하시더라구요.
전화로 문자로 요번 계자에 대해 많이 물어보시기두 하시고,,
지윤이가 다 이야기했겠지만 저두 아이들이야기를 해야겠네요 ㅎ
음,,
먼저 현빈이
저희 모둠아이들한텐 좀 미안하지만,
제가 제일 이뻐한게 현빈인것 같아요,
고 쪼그마하고 이쁜것이
복도 끝에서 뒤면서 누나!~
라고 소리치던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
안아주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정말 이뻣답니다.
윤하!
우리예쁜윤하 어째 저보다 지윤이를 더좋아하더라구요,
ㅜ 지윤이에게 아직두 질투심이 있구요 ㅋ.
윤하도 참이뻤어요. 말도 잘듣고 막판에 아퍼서 고생했는데도
잘참아주었지요.
주현이.
현빈이 다음으로 제가 제일 잘챙겨주었던 아이중에 하나이지요,
맨날 밤만되면 엄마보고싶다고 징징대던 주현이,
이렇게 우는것때문에두 챙겨주었다지만,
주현이 누나인 수정이가 저에게 와서 이런말을 하더군요.
"언니, 주현이 좀 잘 챙겨주세요,, 여기서 제가 너무 챙겨서도 안되고, 그렇다고 아예 안챙길수도 없자나요.." 라고,, 그 모습을보고 제 얼굴이 화끈거리더라구요,
집에있는 제 동생 지윤이(최지윤하구 이름이 같아요ㅋ) 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리구 세훈이
지윤이가 썼죠,
지우를 소개하면서 너희보다 나이 많다고
더 클거라고...
저도 같이 f습니다. 그모습 정말 너무 이쁘더라구요.
그리구, 저랑 보글보글을 같이 했었습니다.
세훈이가 와봤던 아이여서 인지 확실히 다르더군요
샘들이 뭐라구 이야기를 하면 네 알겠습니다.
라고 하구, 대답해야할 상황에 적절히 대답하구,
정말 말 잘듣는 착한아이였습니다.
지인이,
지윤이 동생이죠,, ㅋㅋ
만약에 제동생도 같이 왔었더라면 지인이랑
단짝 친구(?)가 되었을수도 있었겠구나,, 라는
생각두 들었구요.
요것이 맨날 엎어달라구 보챘답니다.
첫쨋날 두쨋날은 I찮았어요 ..
근데 지날수록 무리가 오더라구요 ^^
ㅋㅋ 다른아이들도 덩달아 엎어라 안아라 보채고ㅜ..\\
정말 힘들었답니다.
(지인아 화내지마아 ㅋㅋ 다음계자땐 무겁다구 안하께 ㅋㅋ)
준석이
잘생긴 친구죠?
정말.. 장난기두 알맞게있구
착한면도 알맞게 있구,
말도 정말 잘듣는 준석이는
처음 온 아이인데도 너무 적응도 잘하고
몇번 와봤다는듯이 능청스런 생활(?)을하더군요 ㅋ
그리구 준석이가 저에게 묻더라구요.
누나 여름때에도 올꺼에요?
그래서 제가 그러엄 와야지 라고 하니 표정이 이상해 지더군요
그래서 오지마까? 라고 하니 아니야 꼭와야되~?
라고 하였어요 그때 저는 아무리 힘들어도 다음에 와서 다시 만날것을 약속하고
그런아이들 때문에 물꼬를 찾는것 같습니다.
말잘들어주어서 너무 고마웠던 친구입니다/
다희..
다희랑은 새해랑 친해지구나서 친해졌답니다.
다희가 산너머 끝나고 새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