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아! 이렇게 맘을.........

조회 수 950 추천 수 0 2004.02.27 11:57:00

안녕하세요

적막한 겨울 끝 어디에서
매마른 가지에 다리 오그리고 지내다가

봄의 전령사 매화가 화사한 봄볕에
꽃망울을 터떠리네요

이젠,
긴 겨울 벌거벗고 잠 들어 있던 나무들이
긴 잠에서 깨어 기지개를 펴고,
봄이 왔다고 대지가 춤을 추는 것 같아요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 나라에서만 느끼는
생동감 넘치는 봄의 소리가 들리시죠

웅크리고 있던 몸을 활짝 펴보세요.
남에게 조금은 양보하면서 느긋한 마음으로
봄맞이를 하면 좋을 듯싶네요.

마음속에 깃든
소망도 활짝 피어나시길.......

즐거운 시간 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30896
5778 먼저 돌아가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9] 윤희중 2019-08-08 3919
5777 잘 도착했습니다! [4] 최혜윤 2019-08-10 3906
5776 잘 도착했습니다! [4] 이세인_ 2019-08-09 3901
5775 잘 도착했어요! [6] 휘령 2019-08-09 3898
5774 자유학교 물꼬 어린이 카페도 있어요! [1] 평화 2011-01-31 3875
5773 힘들게 캔 고구마, 버릴게 하나도 없어요!-고구마 캤어요! image 류옥하다 2011-10-19 3863
5772 [사진] 165 계자 넷째 날 [1] 류옥하다 2020-01-16 3857
5771 짜맞추기.. [2] 수준맘 2022-01-17 3843
5770 가끔 세상이 이런 이벤트도 주어야...-병아리 났어요!- image 류옥하다 2012-05-19 3841
5769 [펌] 당신들은 침묵했지만 우리는 침묵하지 않겠다 물꼬 2021-08-25 3835
5768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3] 류옥하다 2020-01-17 3833
5767 좋은 봄날, 6월 시잔치! [1] 연규 2016-06-21 3821
5766 히포크라테스의 지팡이 위에 중립은 없다_김승섭의 [아픔이 길이 되려면]에세이 imagefile [1] 류옥하다 2018-05-27 3813
5765 잘돌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4] 기쁨이 2020-01-20 3798
5764 잘 도착했습니다!^^ [5] 휘향 2019-08-09 3783
5763 새해맞이 예(禮) 물꼬 2013-01-02 3768
5762 저를소개합니다 [1] 박세나 2012-07-11 3763
5761 잘 도착했습니다 [2] 민교 2022-01-15 3758
5760 옥선생님 보세요... 한종은 2001-03-07 3751
5759 2월 어른학교 [1] 지인 2022-03-26 3747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