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아! 이렇게 맘을.........

조회 수 899 추천 수 0 2004.02.27 11:57:00

안녕하세요

적막한 겨울 끝 어디에서
매마른 가지에 다리 오그리고 지내다가

봄의 전령사 매화가 화사한 봄볕에
꽃망울을 터떠리네요

이젠,
긴 겨울 벌거벗고 잠 들어 있던 나무들이
긴 잠에서 깨어 기지개를 펴고,
봄이 왔다고 대지가 춤을 추는 것 같아요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 나라에서만 느끼는
생동감 넘치는 봄의 소리가 들리시죠

웅크리고 있던 몸을 활짝 펴보세요.
남에게 조금은 양보하면서 느긋한 마음으로
봄맞이를 하면 좋을 듯싶네요.

마음속에 깃든
소망도 활짝 피어나시길.......

즐거운 시간 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25877
5778 가끔 세상이 이런 이벤트도 주어야...-병아리 났어요!- image 류옥하다 2012-05-19 3806
5777 먼저 돌아가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9] 윤희중 2019-08-08 3798
5776 잘 도착했습니다! [4] 이세인_ 2019-08-09 3790
5775 잘 도착했습니다! [4] 최혜윤 2019-08-10 3784
5774 잘 도착했어요! [6] 휘령 2019-08-09 3769
5773 [펌] 당신들은 침묵했지만 우리는 침묵하지 않겠다 물꼬 2021-08-25 3739
5772 새해맞이 예(禮) 물꼬 2013-01-02 3738
5771 히포크라테스의 지팡이 위에 중립은 없다_김승섭의 [아픔이 길이 되려면]에세이 imagefile [1] 류옥하다 2018-05-27 3733
5770 [사진] 165 계자 넷째 날 [1] 류옥하다 2020-01-16 3732
5769 저를소개합니다 [1] 박세나 2012-07-11 3732
5768 짜맞추기.. [2] 수준맘 2022-01-17 3727
5767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3] 류옥하다 2020-01-17 3709
5766 옥선생님 보세요... 한종은 2001-03-07 3697
5765 큰뫼의 농사 이야기 11 (들깨씨를 뿌립시다.) 나령 빠 2004-04-09 3693
5764 메리 크리스마스 ^^* imagefile [1] 희중 2012-12-25 3675
5763 금방 나한테 욕했음니콰? [8] 초코쿠키 2012-01-24 3668
5762 잘 도착했습니다!^^ [5] 휘향 2019-08-09 3667
5761 잘돌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4] 기쁨이 2020-01-20 3646
5760 잘 도착했습니다 [2] 민교 2022-01-15 3630
5759 안녕하세요 [1] 필교 2020-02-11 3626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