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제 자리로

조회 수 3039 추천 수 0 2022.01.15 01:17:58
휘령입니다!ㅎㅎ 잘 돌아왔어요.
산오름 전 읽었던 ‘산책’의 곰과 늑대가 같이 걷다 각자 집으로 돌아가는 장면이 마음 속에 깊이 남았어요.
169계자의 곰과 늑대인 우리가 모여 걸었던 6일간의 경험과 나누었던 따뜻하고 좋은 마음들이 많이 떠오를 것 같아요. 또 만나자는 약속에 기쁘게 ‘응’이라 답하고 웃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저를 또 잘 가꾸고 키우다 물꼬에 갈게요!

오랜만에 이 말을 써요!
정말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물꼬

2022.01.15 09:55:47
*.33.178.77


곰은 겨울잠 속으로, 늑대는 순록을 쫓아 떠났지요.

봄이 오고 다시 숲이 환해질 때 곰과 늑대는 또 숲에서 마주쳤더랬군요...


전체를 꾸리느라 애 많이 쓰셨습니다.

무어라 다 말을 할까요, 이 고마움과 사랑을.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 아직 이곳은 청년들이 남아 1박2일을 더 보내고 있답니다:)

류옥하다

2022.01.15 18:47:46
*.33.52.58

저는 다시 겨울잠을 자러 갑니다..

휘령샘은 순록을 쫒아 가시려나요?

또 뵙겠습니다.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26401
5778 먼저 돌아가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9] 윤희중 2019-08-08 3817
5777 가끔 세상이 이런 이벤트도 주어야...-병아리 났어요!- image 류옥하다 2012-05-19 3813
5776 잘 도착했습니다! [4] 이세인_ 2019-08-09 3804
5775 잘 도착했습니다! [4] 최혜윤 2019-08-10 3796
5774 잘 도착했어요! [6] 휘령 2019-08-09 3777
5773 [펌] 당신들은 침묵했지만 우리는 침묵하지 않겠다 물꼬 2021-08-25 3754
5772 [사진] 165 계자 넷째 날 [1] 류옥하다 2020-01-16 3748
5771 새해맞이 예(禮) 물꼬 2013-01-02 3746
5770 히포크라테스의 지팡이 위에 중립은 없다_김승섭의 [아픔이 길이 되려면]에세이 imagefile [1] 류옥하다 2018-05-27 3742
5769 짜맞추기.. [2] 수준맘 2022-01-17 3741
5768 저를소개합니다 [1] 박세나 2012-07-11 3740
5767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3] 류옥하다 2020-01-17 3730
5766 옥선생님 보세요... 한종은 2001-03-07 3706
5765 큰뫼의 농사 이야기 11 (들깨씨를 뿌립시다.) 나령 빠 2004-04-09 3697
5764 메리 크리스마스 ^^* imagefile [1] 희중 2012-12-25 3681
5763 잘 도착했습니다!^^ [5] 휘향 2019-08-09 3680
5762 금방 나한테 욕했음니콰? [8] 초코쿠키 2012-01-24 3672
5761 잘돌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4] 기쁨이 2020-01-20 3664
5760 잘 도착했습니다 [2] 민교 2022-01-15 3646
5759 재밌게 어렵게 살겠습니다! [2] 수범마마 2022-01-18 3636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