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어이구, 오랜만이군요^^;

조회 수 894 추천 수 0 2003.08.10 23:55:00
하하, 하상헌,
오래전 초등 6학년이었던 사내아이가 그랬다,
신부를 꿈꾼다고.
그리고 그 아이가 지금 신학대 1년.
꿈을 품고 그 꿈을 오래 밀고가는 힘,
네가 빛날 수 밖에 없는 까닭이다.

네 어머니도 기억한다.
영지와 상헌이 보며 자주도 하던 생각,
내가 낳아 기르는 아이도 저리될 수 있을까 싶던.
안부 전해다고.

자유학교 사람 이름에 네 이름자 있음을
새삼 느꺼워하며, 나 또한 네 영원한 자유학교 샘 옥영경

┃안녕하세요? 상헌입니다^^
┃홈피가 깔쌈해졌네요?

┃진작에 연락을 드렸어야 하는건데...
┃상범샘 메일 받고도 답도 못하고......
┃신학생이라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군요ㅠㅠ
┃성당에 묶여있다 보니 연락도 못 드리고 계절학교도 못 갔어요~~
┃물론 시간이 던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이제야 연락하는 것이 부끄럽네요...
┃방학해서 초등부 캠프 2번 엠티 2번 따라가니 벌써 오늘이네요^^;
┃지금도 성당 사무실에서 짬을 내어 컴퓨터를 씁니다.

┃모두들 건강 하시지요? 계절학교는 잘 되었나요?
┃저는 지금 까~~맣게 탔습니다.
┃하루 4~5시간밖에 못자고 살아요...그래도 즐겁습니다^^
┃신학생이라는거, 힘든 일이지만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 있으면 신부님께 휴가 받으니까 그 때 새끼일꾼 카페에 또 글 올릴께요^^
┃건강히 잘 계세요^^

┃-내일이면 또 성가대 따라 강원도로 떠나야 하는 영원한 자유학교인, 하상헌 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38176
5639 미리모임 일정 안내를 부탁드립니다. 지 현 2002-12-27 870
5638 Re..질문 몇가지 신상범 2002-12-30 870
5637 쌤!(느끼함과 섹시함과 정렬 적인 카리쑤마로,) 운지 2002-12-30 870
5636 상범샘, 희정샘 안녕하셨어요! 삼숙샘 2003-01-06 870
5635 열라길어 열라길어 민우비누 2003-01-12 870
5634 전주에서 천유상 2003-01-12 870
5633 청소년가출상담전화 운영 늘푸른여성정보센터 2003-01-13 870
5632 채은이 채규의 엄마입니다. 문경민 2003-01-14 870
5631 완벽히 치료해드리겠습니다. 민우비누 2003-01-18 870
5630 새새새샘! 운지...;; 2003-01-24 870
5629 스스로넷 미디어스쿨 2003 신입생모집 image 미디어스쿨 2003-01-24 870
5628 상범샘보세요 새끼전형석 2003-01-25 870
5627 새벽 두시. 이른 아침에. 운지. 2003-01-26 870
5626 Re..-_-aaaa 모야1 전형석 2003-01-28 870
5625 -_-aaaa 모야1 운지냥. 2003-01-27 870
5624 Re ^^ 세이 2003-02-01 870
562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신상범 2003-01-31 870
5622 Re..홈페이지 작업 중.. 임성균 2003-02-04 870
5621 청소년가출상담전화 운영 늘푸른여성정보센터 2003-02-04 870
5620 Re..빠른 시일 내에... 신상범 2003-02-05 871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