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겨울 계절자유학교에서 밥바라지 해주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밥이 하늘이라던 김지하의 시가 아니어도

밥을 먹는 것은 하늘을 먹는 거라던 해월 최시형 선생 아니어도

나락 한 알에 우주가 들어있다던 무위당 장일순 선생 아니어도

밥은 하늘입니다!


그 밥을 역시 하늘같은 아이들을 위해 내놓으려 합니다.

겨울 계절자유학교에서 밥바라지를 해주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요리를 꼭 잘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지는 않습니다.

산과 들, 계곡에서 지치도록 논 아이들에게야

무엇이나 다 맛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내가 잘 쓰이기를 바라는 마음’이면 충분하겠습니다.


□ 백예순다섯 번째 계자: 2020년 1월 12일 해날 ~ 17일 쇠날(5박6일)


* 일정보다 하루 전(11일 흙날 영동역 대해리발 11:00 버스) 들어오시면 되며,

  끝나는 날인 쇠날 교사 갈무리 모임이 끝난 낮 5시에 떠나실 수 있습니다.

* 간단한 자신의 소개글을 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아주 원시적이고 거친, 그리고 몹시 더운 열기와 모기가 함께하는 공간입니다. 단단히 준비해주시옵기.

* 자원봉사자에 대한 안내글도 꼭 읽어보십시오.(‘물꼬 누리집-게시판모음-계절자유학교-품앗이-공지글)

* 준비물은 아이들 계자 안내글을 참고하시길.


mulggo2004@hanmail.net

043.743.4833 / 010.7544.483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5719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9007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7093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6576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6450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6102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6125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5055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13289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5394
766 11월 14일 명상정원에 모이시는 분들께 물꼬 2015-11-08 1502
765 [4.24~25] ‘아침뜨樂’의 아가미못과 미궁과 아고라; 굴삭기 작업 물꼬 2017-04-26 1503
764 잔치에 오시는 분들께 물꼬 2008-04-23 1504
763 163 계자(2016학년도 겨울) 와 겨울 청계 사진 물꼬 2017-01-30 1505
762 162 계자 부모님들께 물꼬 2016-08-05 1508
761 [10.10~11] 제도학교의 ‘물꼬 여행’ [1] 물꼬 2016-09-29 1508
760 [6/28~30] 2013년 6월 빈들모임 file [1] 물꼬 2013-06-08 1509
759 [4.28] ‘아침뜨樂’ 미궁 잔디 심기 물꼬 2017-04-28 1509
758 2013년 스승의 날에 함께 해주신 분들, 그리고 모든 스승님께 물꼬 2013-05-16 1510
757 2월 빈들모임 마감 물꼬 2016-02-16 1511
756 고 3 수험생들에게 물꼬 2016-11-04 1512
755 [8.10~15] 여름 계절자유학교(초등) file 물꼬 2014-06-30 1513
754 [7.12] 2015 여름 계자 신청 현황 물꼬 2015-07-12 1513
753 잔치에 오시는 분들께 물꼬 2008-04-23 1515
752 2021학년도 겨울 계자 자원봉사 물꼬 2021-12-06 1515
751 [5.20~21] 5월 집중수행이 한 차례 더 잡혔습니다! 물꼬 2022-05-02 1518
750 [4.21~23] 4월 빈들모임 물꼬 2023-03-20 1518
749 계자 신청 시 오류가 발생할 때 물꼬 2015-12-01 1519
748 '대해리의 봄날' 계획 물꼬 2008-05-01 1520
747 [6.17~19] 6월 빈들모임 imagefile 물꼬 2016-05-23 1520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