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아! 이렇게 맘을.........

조회 수 867 추천 수 0 2004.02.27 11:57:00

안녕하세요

적막한 겨울 끝 어디에서
매마른 가지에 다리 오그리고 지내다가

봄의 전령사 매화가 화사한 봄볕에
꽃망울을 터떠리네요

이젠,
긴 겨울 벌거벗고 잠 들어 있던 나무들이
긴 잠에서 깨어 기지개를 펴고,
봄이 왔다고 대지가 춤을 추는 것 같아요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 나라에서만 느끼는
생동감 넘치는 봄의 소리가 들리시죠

웅크리고 있던 몸을 활짝 펴보세요.
남에게 조금은 양보하면서 느긋한 마음으로
봄맞이를 하면 좋을 듯싶네요.

마음속에 깃든
소망도 활짝 피어나시길.......

즐거운 시간 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21497
5718 홍희경님... 물꼬 2009-09-18 854
5717 참, 품앗이 일꾼 모임도 했습니다. 김희정 2002-03-05 855
5716 수진입니다... 안양수진이 2002-04-01 855
5715 안녕들 하세여~~ [6] 미리에여^^ 2003-03-21 855
5714 좀더 달라질 세상을 기대하며... [1] 최미경 2003-03-28 855
5713 대해리 노래방으로 모십니다 옥영경 2003-04-04 855
5712 발걸음 잦은 까닭 [2] 옥영경 2003-05-11 855
5711 우리 애들도 보내고 싶은곳이군여, [1] 성혁 성주엄마,, 2003-05-20 855
5710 마지막 날... [1] 혜린규민이네 2004-03-31 855
5709 [답글] 도형이 아버님과 령이 아버님께. [2] 신상범 2004-04-25 855
5708 지신밟기(하나) file 도형빠 2004-04-26 855
5707 고사(밥알들) file 도형빠 2004-04-26 855
5706 선물은 무쟈게 조아. file 도형빠 2004-04-26 855
5705 축하! 축하! [1] 김성숙 2004-04-30 855
5704 한국의 만델라 르몽드 2009-08-25 855
5703 꺄르륵 수민이 왔어효^-^ ┗수 민┓ 2002-02-04 856
5702 얼레리 꼴레리 상범샘 나이?? 정확도는 않이지만 40새래요.... 꼬시라니까!!! 신지소선 2002-06-12 856
5701 푸히히~ 운듸~ 2002-06-13 856
5700 당신 글 맨 끝줄.. 민우비누 2002-07-25 856
5699 <물꼬통신원>지금 물꼬는.. 김아리 2002-09-03 856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