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7~29] 5월 빈들모임

조회 수 1314 추천 수 0 2022.04.25 16:14:20


빈들모임은 주말학교입니다달마다 넷째 주말 23일 아이든 어른이든 함께할 수 있습니다.

* 구성원들의 요청이 있을 때 민주지산 산오름을 함께할 수도 있습니다.(숲길등산지도사 동행)

 

<5월 빈들모임>

 

작년부터 봄 일정에 간단하고 단단한 밥상'을 중심생각으로 놓고 있습니다.

먹지 않고 이어지는 생명이란 없습니다.

소홀하지는 않되 번거롭지는 않은 밥상을 차릴 수 있는 슬기를 나눕니다.

들에서 얻은 것들로 재료가 지닌 맛을 놓치지 않도록 요리해서 족히 먹고,

혼자 사는 살림을 위해 두고 먹을 간단한 반찬도 만들어 보려지요.

조금 더 짬을 낸다면 꽃차도 만들어 볼까요?

작은 예술활동이야 늘 껴 있구요.

 

역병이 파도로 밀려와도 사람의 일상은 계속 되리니,

부디 우리가 맞는 봄이 우리 생의 봄날이기를.

 

 

 : 2022 5 27일 쇠날 저녁 6 ~ 29일 해날 낮 12 (23)

 

 자유학교 물꼬 학교와 달골 명상정원 ‘아침뜨

 

 관심 있는 누구나 얼마쯤

 

 :

1) 뭐 안 하기 - 그저 있기

2) 뭐 하기 - 요리와 꽃차 만들기그리고 걷고 쉬고 일하고 놀고 수행하고 배우고 사랑하고 연대하기

[낭독수행(일과 명상), 실타래(집단상담) 단법석(대동놀이)...]

 

 꾸릴 짐:

일하고 수행하기 편한 옷과 신발목장갑(작업장갑)

낭송을 위한 책 구절이나 시 혹은 같이 나누고픈 이야기나 글,

몇 사람이 나눠먹을 수 있는 반찬류를 비롯한 먹을거리

(밑반찬에서부터 곡주든 생선이든 과일이든 주전부리거리든 무엇이나),

그리고 아직도 쌀쌀한 멧골의 밤을 고려한 입성과 씻을 도구.

혹시 혼자 해보려고 장만했으나 엄두가 안 난 찬거리나

오래 먹지 않고 냉장고 자리만 차지하는 것들도 털어 오시기.

 

 신청간단한 자기소개서(처음인 경우)와 함께 5 25일 물날 자정까지

이메일 mulggo2004@hanmail.net.

 

 등록:

15만원논두렁·품앗이일꾼·새끼일꾼 12만원초등 8만원(농협 319.01.248875 자유학교물꼬)

 

 오시는 길:

쇠날에는 영동역 길 건너에서 낮 4 20분 대해리행 버스,

흙날(토요일)에 오신다면 영동역발 대해리행 아침 11,

해날 나가는 시간은 대해리발 12 30.

그러므로 떠나는 기차는 여유 있게 영동역발 1 30분 이후.

영동역에서 대해리까지 버스로 1시간자가용으로 30. (택시기사 송문호 010.5485.3616)

 

 그래도 궁금한 게 있으시면!: 역시 이메일이 편하겠습니다.(mulggo2004@hanmail.net)

 

들어오는 시간은 사정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마치는 시간은 일정에 따르셔야 합니다.

신청을 하신 분들만 걸음하시기 바랍니다!

주말학교로 달마다 셋째 주말에는 물꼬주말수행(물꼬stay)넷째 주말에는 빈들모임(혹은 어른의 학교)이 있습니다.

6월에는 물꼬 연어의 날(물꼬인의 날; Homecoming Day, 625~26)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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