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도둑이 들었어요..

조회 수 1015 추천 수 0 2004.08.25 16:09:00
처음이네요.. 그냥 제 일상생활 얘기를 처음 꺼내는거 말에요.. ^^

어제는 제목 그대로 집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처음 학교에서 도둑이 들었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 뭐 훔쳐갈게 뭐가 있다고 "

하며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지나면서 목덜미가 뻐근하더니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집에 돌아가니까 집 안 가득히 고기 냄새가 진동이네요

아무래도 식구들끼리 모였다고 또 고기 구워 먹었나 봅니다.

" 없어진건 없어? "

제 동생 크게 웃으며

" 우리 할머니가 너무 꼭꼭 숨겨놔서 하나도 안 가져갔어 "

보아하니 정말 뒤질 수 있는 곳은 모두 뒤진 모양인데 할머니 노파심에

숨겨둔 금가락지 약간의 현금등은 찾지 못했나 봅니다.

아고,, 재밌어라.. ^^

제 동생 도둑 덕에 간만에 대청소 했다고 투덜투덜 거리고 있네요.. 풋~~

나윤

2004.08.26 00:00:00
*.155.246.137

세상에나.
없어진게 없어서 다행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0575
2660 집에 왔어요*^^* 유승희 2001-11-28 1017
2659 황연샘 이제 화를 푸세요.예님이가 편지 쓸게요. 이예님 2002-01-14 1017
2658 아쉬움 가득한 ... [3] 조혜윤 2004-02-01 1017
2657 다시 한번 축하 드립니다. [1] 예린 아빠 2004-12-13 1017
2656 매듭잔치 file 도형빠 2004-12-27 1017
2655 <눈내리는 산골> [2] 정예토맘 2005-01-28 1017
2654 문여는 날 잔치는 언제하나요? [2] 선진 2006-03-17 1017
2653 야은초 계자 사진2 file 정기효 2006-10-20 1017
2652 머리속이 텅?!!!!!!! 지우선우 2007-01-22 1017
2651 상범샘과보름샘께 [4] 원준석 2007-01-31 1017
2650 경이 누나,희중쌤 [3] 류옥하다 2008-10-12 1017
2649 옥샘 ^^ [4] 배기표 2008-12-14 1017
2648 유설이에요 ^^ [1] 송유설 2009-09-24 1017
2647 쌤들!!!보고 싶어요.........♡ [5] 오세영 2010-01-10 1017
2646 잘 도착했어요 ㅎㅎ. [8] 정재우 2010-01-15 1017
2645 살려줘.. [1] 김동환 2003-02-06 1018
2644 안녕하세용?저세호에요...알면답좀적어줘요!. [10] 세호 2003-08-30 1018
2643 허~한마음..... [1] 전승경 2004-11-22 1018
2642 Greetings everyone! [2] Joseph Cho 2004-12-12 1018
264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송명호 2005-01-14 1018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