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2.18-9. 새밥알 준비모임

조회 수 1085 추천 수 0 2006.02.27 16:09:00

2006.2.18-9. 새밥알 준비모임

새로 학교식구가 되는 여섯 아이들의 보호자이니
새 밥알 식구가 되는 거지요.
밥알이 되기 위한 준비모임이 있었답니다.
자유학교물꼬 2006학년도 한해살이를 가지고 학교 움직임을 훑고
물꼬생태공동체의 농사부 일정을 통해 농사규모를 가늠도 하고
공동체식구 일 나눔(크게는 학교를 지원하는 거지요)을 보고
학교를 위해 어떻게 헌신하고 사는가를 이해하였지요.
더 강화(?)된 2007학년도 입학 과정도 공유하였습니다.
그런 속에서 밥알들이 맡을 일들을 의논하였지요,
여섯 엄마와 두 아빠는 당장 마을로 들어와 살게 되는데,
마을에 집이 없으니 공동체에 있는 집들을 어떻게 나누고 쓸까 하는.
3월 밥알모임 숙제도 나갔습니다.
우리는 밥알모임에서 책을 팽개친 대신
더 깊이 사유하며 우리들의 욕망이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뚫어지게 볼 것이고,
더 따뜻하게 이야기를 나눌 것이며,
그리고,
더 깊이 사랑할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862 2006.2.21.불날. 옥영경 2006-02-27 1166
861 2006.2.20.달날. 옥영경 2006-02-27 1065
» 2006.2.18-9. 새밥알 준비모임 옥영경 2006-02-27 1085
859 2006.2.17.쇠날. 옥영경 2006-02-27 1050
858 2006.2.16.나무날. 옥영경 2006-02-27 1039
857 2006.2.15.물날. 비였다가 눈이었다가 옥영경 2006-02-16 1220
856 2006.2.14.불날 / 2005학년도에 있었던 일련의 갈등에 대해서 옥영경 2006-02-15 1441
855 2006.2.14.불날. 비 사이 다사로운 바람 옥영경 2006-02-15 1518
854 2006.2.13.달날. 죙일 맑다 야삼경에 비 / 잠시 지난 두 해를 거슬러 오르다 옥영경 2006-02-15 1254
853 2006.2.12.해날. 맑음 / 답 메일 옥영경 2006-02-13 1380
852 2006.2.11. 잡지 '민들레'로부터 온 메일 옥영경 2006-02-13 1659
851 2006.2.11.흙날. 맑음 옥영경 2006-02-13 1099
850 2006.2.10.쇠날. 맑음 옥영경 2006-02-13 935
849 2006.2.9.나무날. 그친 눈 옥영경 2006-02-13 963
848 2006.2.8.물날. 또 내리는 눈 옥영경 2006-02-13 1010
847 2006.2.7.불날. 계속 내리는 눈, 2006학년도 신입생 결정 옥영경 2006-02-13 1089
846 2006.2.6.달날. 무지 많은 눈 옥영경 2006-02-13 951
845 2006.2.5.해날. 맑음. 들살이 닫는 날 옥영경 2006-02-06 1157
844 2006.2.4. 흙날. 매서운 추위. 가족들살이 이튿날 옥영경 2006-02-06 1196
843 2006.2.3.쇠날. 맑음. 들살이 첫날 옥영경 2006-02-06 1029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