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써 외면하고---

조회 수 899 추천 수 0 2004.11.23 14:51:00
가을계자끝나고 홈피방문을 애써 외면하다 오늘에야 들렀습니다. 저보다 용기있고 삶에대한 확신이 서있는 맘들이 그저 부러울 뿐입니다. 저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1차서류조차 넣지 못했는데 -- 비록 1차에 통과하지 못했어도 그런맘을 가진 엄마라면 아이들이 행복해질 수 있을 겁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학교 (일반학교)분위기보다 중요한건 가족분위기라구요. 그리고 가족이 한뜻이면 아이들이 씩씩하게 자랄 수 있고 흔히들 걱정하는 학교로 인한 문제들도 극복할수 있다고 그러더군요. 물론 가족의 힘으로만 지금 교육의 모든걸 해결할 순 없지만 그래도 교육에 대한 소신과 배울려는 자세가 있다면 좀더 나은 학교생활을 울 아이들에게 줄 수 있지 않을까요? 1차에 통과 못하신 맘들! 1차에 넣지도 못한 저에 비하면 그래도 행복하신 분들이에요. 맘들의 아이들은 지금 충분히 행복할테니 너무 실망마세요. 지금의 마음을 계속지키면 맘들의 아이들은 충분히 학교생활을 행복하게 할꺼예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36112
2238 교장 선생님께... 우성빈 2004-11-23 925
» 애써 외면하고--- 운택맘 2004-11-23 899
2236 꿈이 더 필요한 세상 file [2] 2004-11-23 1137
2235 큰뫼 농(農) 얘기 35 김장 항아리 묻기 큰뫼 2004-11-23 1560
2234 감사합니다. 최영숙 2004-11-23 903
2233 감사합니다. [3] 성찬빠 2004-11-23 908
2232 조급한맘...너무창피해요 전승경 2004-11-23 918
2231 기회가 생긴 게 기쁩니다. 아이 아빠 2004-11-23 948
2230 기쁜 마음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호준엄마 2004-11-23 907
2229 [답글] 축하합니다!! 정광미 2004-11-22 960
2228 축하합니다!! 최영숙 2004-11-22 949
2227 옥선생님 꿈은 아니지요 [1] 정광미 2004-11-22 1062
2226 허~한마음..... [1] 전승경 2004-11-22 1006
2225 앙... 이를 어쩌누.. ㅡㅡ 겨울계자 못갈지도.. [2] 장선진 2004-11-22 912
2224 아주~ 감동적인 Korea 역사의 발전...!! movie 알고지비 2004-11-22 1030
2223 아침입니다. 송명호 2004-11-19 1316
2222 간만에 왔삼. [2] 민우비누a 2004-11-18 897
2221 교사들을 위한 예술체험교육 워크숍 개최합니다 - 수정본!! file 경기문화재단 2004-11-17 1325
2220 오랜 만입니당(필독)....ㅋㄷ [1] 기표 2004-11-16 889
2219 물꼬의 미래를 그려보며 정광미 2004-11-16 936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