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정보인 것 같아 살포시 모셔왔습니다^^
----------------------
미래를 만드는 교육, 교육이 만드는 미래!
해외 대안교육 사례를 살펴보고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경기문화예술자료실 토요문화사랑방
이것이 미래 교육이다


12.4 태국 무반덱 학교
12.11 일본 자유학원
12.18 일본 키노쿠니 학교


일시 : 2004년 12월 4일~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
장소 : 경기문화재단 6층 강의실
주최 : 경기문화재단
문의 : 경기문화예술자료실 (031-231-7281)

12월 4일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사랑과 치유의 교육 공동체 - 태국의 "무반덱" 학교
(진행 : 문예진흥팀 강원재 전문위원)
태국의 칸차나부리 지역 콰이강변에 위치한 무반덱 어린이마을학교에서는 4세에서 16세까지의 학생 150명 정도가 40여 명의 어른들(교사, 교직원)과 함께 공동체 생활을 영위하며 자유와 사랑에 기초한 교육을 받고 있다. 이들 학생들은 가정에서 학대받거나 경제적 궁핍에 시달리던 아이, 고아와 장애아 등 태국 사회의 최하층 빈민 출신들로, 학생들은 무반덱 어린이마을학교에서 기초교육과 함께 심신을 치유하고, 직업교육을 받으며 사회진출의 기반을 닦고 있다.
무반덱 어린이마을학교는 서양의 대안교육사상을 그대로 수용하지 않고 썸머힐 학교를 창립한 닐의 자유주의 교육사상에 불교의 인간론과 연기론(緣起論)을 접목해 이를 교육과 생활의 기초로 삼고 있는데, 이 점이 특히 서양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2월 11일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래된 미래교육 - 일본의 자유학원
(진행 : 기전문화대학 김보성 학장)
일본 도쿄도 히가시쿠루메市에 위치한 자유학원은 "생각하며 생활하며 기도하며"라는 교육이념 아래 1921년에 설립됐다. 유치원에서 대학까지 동일한 교육이념과 교육방법으로 일관된 교육을 행할 수 있는 학교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의식주 생활교육과 학생자치를 교육의 근간으로 삼고 있다.
특히 "요리를 통한 교육"이 최근 일본 교육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청소와 출석점검, 학생생활과 관련된 서무와 회계 등 학교 관리와 학생생활 운영이 모두 학생자치로 이뤄지고 있다. 기숙사 또한 사감을 두지 않고 학생자치로 이뤄진다.
자유학원은 문화와 생활 분야에서 다양한 시민교육활동을 펼치며 학교와 교육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일본 생활협동조합운동과 일본 여성운동의 초기 주역들이 자유학원 출신 인물들이다.

12월 18일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교육은 체험이다 - 일본의 키노쿠니 학교
(진행 : 문예진흥팀 양원모 팀장)
일본 오사카 인근(와카야마현 하시모토시 히코다니)의 산 속에 위치한 키노쿠니 학교는 "프로젝트 학습"(공동과제수행학습) 중심의 대안학교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프로젝트 학습은 연령과 학년에 상관없이 같은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모여 한 반을 이루고, 한 가지 학습주제를 6개월이나 1년에 걸쳐 수행하는 혁신적인 학습방식이다. 2004년 1학기 초등학교의 프로젝트는 목공, 양 기르기, 요리, 농장이며 이러한 프로젝트 학습이 전체수업의 절반을 넘는다.
최근 일본의 일반 학교에서도 이 프로젝트 학습을 벤치마킹해 "종합학습"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25985
3658 <자전거 타고 산길을...> 정예토맘 2004-11-25 894
3657 큰뫼 농(農) 얘기 37 비가 오면 어설프다. 큰뫼 2004-11-26 881
» [정보]해외 대안교육 사례 상영회!! 알고지비 2004-11-27 908
3655 왕~실수 전승경 2004-11-27 881
3654 도착 잘하였습니다. 큰뫼 2004-11-28 976
3653 도착 하였습니다. [4] 정근이네 2004-11-29 933
3652 어머나....내맘같네... 권호정 2004-11-29 893
3651 고마움을 느끼며 신우복 2004-11-29 918
3650 [2] 도형빠 2004-11-29 970
3649 못 가서 죄송합니다. [1] 예린 아빠 2004-11-29 892
3648 어린 엄마와 어른같은 아이들... 성/현빈 맘 2004-11-29 908
3647 잘도착했습니다. [1] 채은이 엄마 2004-11-30 928
3646 [답글] 잘 도형빠 2004-11-30 974
3645 끄적거려봅니다 ^^ 진희 2004-11-30 1017
3644 <여성과공간문화축제> 특별한 결혼식장 프로젝트에 초대합니다. image 여성문화예술기획 2004-11-30 1195
3643 잘 도착했습니다. [1] 혜연맘 2004-11-30 908
3642 아들 욕하는 이메일 하나를 받고 [11] 옥영경 2004-11-30 1170
3641 <일하는 엄마와 아이들> [3] 정예토맘 2004-12-01 912
3640 58+ 대국민 호소문 -천성산 관련글입니다. movie [1] 나윤 2004-12-01 957
3639 [답글] 아들 욕하는 이메일 하나를 받고 생각이 많은 이 2004-12-01 1050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