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은 온통 그곳에 가 있는데...

조회 수 1119 추천 수 0 2005.04.02 10:56:00
옥샘께서 올리신 물꼬에선 요새를 보며 맘은 이미 온통 그곳에 가 있는데...

몸은 이곳에 묶인채 따로 놀고 있읍니다.
언젠가 할 귀농이라면 아이들 아직 어릴때 하자는 제 생각과 현실에서의 도피처럼 느껴진다는 남편과의 의견차가 전혀 좁혀지지 않읍니다.

요즘은 정말 많은 생각이 저를 힘들게 하네요.

하지만 언젠가는 갈 수 있을거란 희망으로 이기렵니다.

아이들이 힘들게 심었을 나무에 그저 기대러 갈지도 모르지만....

( 아이들이 심었다는 그 나무들이 참 보고 싶은 아침입니다..)


옥영경

2005.04.02 00:00:00
*.155.246.137

그찮아도 전화해야지 해야지 하던 참이었는데...
아무리 생각을 해도 그 집 문제가 걸려,
누구도 과실을 탓하지 않지만
논두렁들을 생각하면 넘어갈 수가 없는 문제여서,
기어이 해결하고야 말리라 다짐했더라지요.
보내드린 계약서를 보고 긍정적으로 말씀하셨다 전해들었는데,
달날 쯤엔 전화 드리겠습니다.

성능좋은 7번 안마기는 잘 있는지,
영인이는 올 해 입학을 하지 않았다 들었는데,
보고프네요.

나무 보러 다녀가셔요,
올 해는 학교 저 건넌산 달골에 아이들 집도 올리고
강당도 싸악 고칠 참인데,
다 다아 보러 오셔요.
아이들 얼굴도 좀 보여주시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39567
3300 덥지만 그리운곳... 자유학교 물꼬. [2] 용주 2006-08-13 942
3299 [답글] 백열두번째 계절 자유학교의 학부모님들께 주연엄마 2006-08-12 912
3298 [답글] 백열두번째 계절 자유학교의 학부모님들께 서정우 2006-08-10 937
3297 [답글] 백열두번째 계절 자유학교의 학부모님들께 정민엄마 2006-08-10 929
3296 [답글] 백열두번째 계절 자유학교의 학부모님들께 [4] 호연,규연아빠 2006-08-10 1009
3295 백열두번째 계절 자유학교의 학부모님들께 소희 2006-08-10 935
3294 까만 얼굴이 넘 예뻤어요 민정, 주환 맘 2006-08-09 911
3293 모두 잘 계시지요? [3] 임현애 2006-08-09 895
3292 소희샘한테 동휘가 [1] 동휘 2006-08-09 907
3291 잘 도착했고, 샘님들 고생 많으셨어요. [1] 동휘 2006-08-08 935
3290 [답글] 잘 도착 했습니다 동휘 2006-08-08 960
3289 안녕하세요 [1] 동휘 2006-08-08 909
3288 안녕하세요~ [1] 홍수연 2006-08-07 884
3287 재미있었어요~! [1] 정혜수 2006-08-07 888
3286 잘 도착 했습니다 [2] 소희 2006-08-06 899
3285 인사가 늦었습니다.. [3] 박혜린 2006-08-06 971
3284 안녕하세요~~ [1] 김민정 2006-08-06 889
3283 처음으로 다섯 밤~ 동진,현지맘 2006-08-06 938
3282 일을 마치고 생각하며.. 박영진 2006-08-06 888
3281 저 왔어욤!♥ [8] 예원 2006-08-05 947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