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두렁 이학순님께

조회 수 1438 추천 수 0 2005.05.25 00:15:00

음...
주신 글 잘 받았습니다.
꼬박 해를 채우며
표도 안나는 일을 오래 해주셨습니다.
사실 기억을 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랍니다.
재정은 또 교무행정 맡은 이의 일인데다
늘 사느라 정신없어 자기 영역 챙기기도 바쁜 공동체살이이지요.
학교살림이, 공동체살림이 어이 돌아가는지 모르는 구석이 좀 많아야지요.
가끔, 아주 가끔,
어떤 이들이 이곳이랑 발을 맞추고 있나 들여다보는 정도랍니다.
메일 받고 부랴부랴 챙겼더이다.
논두렁일이 그렇지요,
어떤 규약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형편에 따라 마음에 따라 하는 것이라...
논두렁에 콩을 심지 못할 때도 한참 시간이 흘러서
아, 이제 이 이름자가 없구나로 논두렁 상황에 고개 끄덕이게 되지요.
그런데 이학순님이 유달리 고마웠던 것은 주신 연락 때문이었답니다.
한 번 논두렁은 영원한 논두렁!
들어보셨는지요?
그 그늘 늘 기억하지요,
고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네, 다녀가셔요,
언제든 반가울 것입니다.
다시, 고맙습니다.
넘치는 초록, 기쁨들도 그러하소서.


권호정

2005.05.25 00:00:00
*.155.246.137

옥샘...깨어계셨네....^^반갑습니다. 단잠 드세요...저두 잘래요.

옥영경

2005.05.30 00:00:00
*.155.246.137


좋은 아침입니다.
늘어져도 좋을 찔레꽃방학인데, 습관 참 무섭지요,
6시 좀 넘으니 몸이 깨나 버립디다.

언제 다녀가셨대...
가족들과 그리 다녀가니 좋습디다, 지난 번 콘서트말입니다.

종화 보내놓고 함께 지낸 시간 또 생각합니다.
약품도 자알 받았지요.

늘, 고맙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39633
5900 그동안 감사하엿습니다 secret 정해정 2004-05-31  
5899 옥선생님께 secret [2] 성/현빈 맘 2004-12-23  
5898 옥샘 전화한번 부탁드릴께요. secret 관리자3 2005-03-20  
5897 물꼬방문에 앞서서 secret 정은영 2005-05-31  
5896 눈이 아주 예쁘게 내렸습니다. secret [1] 장선진 2006-12-17  
5895 조만간 가네요... secret 장선진 2007-07-25  
5894 물꼬 선생님 안녕하세요 secret 김정미 2008-01-09  
5893 125계자 신청 secret 수나 엄마 2008-06-27  
5892 아옥샘 정우요 서정우요!! secret 최지윤 2008-07-10  
5891 겨울계자관련 secret [1] 김수정 2008-12-21  
5890 정인이는 어찌할지 물어봐주세요 secret [3] 최영미 2009-07-28  
5889 옥샘~ secret [1] 전경준 2009-10-23  
5888 옥샘 하나더 여쭤볼게있습니다. secret [1] 전경준 2009-12-08  
5887 옥샘께! secret [2] 김유정 2009-12-26  
5886 옥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secret [1] 김수진 2010-01-01  
5885 옥샘! 조용하게말할게여 ㅋ secret [1] 전경준 2010-01-11  
5884 새끼일꾼 계좌 이제야 입금했어요 secret [1] 2010-01-20  
5883 옥샘 !! 죄송하지만요... secret [1] 세훈 2010-03-20  
5882 새끼일꾼 계자에 관해 secret [1] 오인영 2010-07-14  
5881 옥쌤~ secret [1] 김아람 2010-07-14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