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합니다.
그리고 늘 고맙습니다.
마른 장마 오래이더니
그예 비 내립니다,
쏟아집니다.
덕분에 대낮에도 책상 앞에 앉아보네요.
오후에는 공주로 출장을 갑니다.
돌아오는 길에 한 예술단체를 들리다보면 늦은 밤이겠지요.
내일 오전에는 녹색대학 관계자들의 특강이 예서 있고,
드디어 오후에 아이들이 옵니다,
지윤, 지인, 경이, 현진, 그리고 희중샘을 더해.
한 주 동안 그들이 이곳의 손발이 되어줄 테지요.
귀한 아이들 늘 믿고 맡겨주시는 어른들이
그저 고맙습니다.
머잖아 대해리에서 뵙지요.
샨티 샨티 샨티